게시판 > 질답게시판 > compressor 관련 질문입니다.

비전문가 lys3123

12-07-19 15:55

전 우선 비전문가로써 답변을 드립니다.

1번질문.
실제로 압축기에 흡입되는 냉매증기의 체적(V1)과 피스톤이 배출한 체적(V2)과의 비 (압축기 흡입구의 압력으로 계산한 값)를 말합니다.

ηvc = (V1)/ (V2)

이때 격간체적비(격간체적/행정체적)를 c, 냉매증기의 단열압축지수를 k라고 하면, 이들과 체적 효율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ηvc = 1 - c{(P2/P1)](1/k)-1}

이 식으로부터 체적효율 ηvc는 격간비율 c가 클수록, 또 압축비 P2/P1가 클수록 그리고 k의 값이 적을수록 작은값이 된다. 그러나 냉동기의 압축기에서는 격간의 비율 c가 대단히 적어 보통 ηvc의의 값이 1에 접근하므로, 압축비가 달라진다 하더라도 그 변화비율은 대단히 적다.

2번질문.
압축기의 냉동능력은 R=G×r의 관계입니다.
온도조건에 따른 R의 변화는 주로 냉매 순환량 G의 변화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냉동효과는 증발온도에 의한 변화비율이 대단히 적으나, 냉매순환량 G는 증발온도가 저하할수록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므로, R=G×r의 관계에서 냉동능력 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 팽창밸브 직전의 냉매온도에 의히서는 냉매순환량 G가 변하지 않으나,
냉동량 r(증발기 출구의 냉매 엔탈피값 - 팽창밸브 직전의 냉매 엔탈피값)은 팽창밸브 직전의 냉매온도가 낮을수록 팽창밸브 직전에서의 냉매 엔탈피값이 적어지므로 냉동효과가 커지게 되고 냉동능력 R도 커지게 된다.

비전문가 lys3123

12-07-20 08:30

간단히 답을 질의내용에 대한 답볍을 드리자면...

콤프레샤가 2개라면 압축비가 다릅니다. 그이유는 역할이 다르기 떄문입니다.

압축기효율은 직접 조사한 내용이 아니면 일반적인 수치입니다.

스테파노 Stefano

12-07-23 23:22

(1) 다단 Compressor의 경우 Compressor의 각 단 동력을 합했을 때 최소의 동력이 되려면
각 단별 압축비가 대체로 같았을 때가 됩니다. 그러나 압축기는 중간 압축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압단에서 압축비를 조금 더 늘이고 고압단에서 압축비를 조금 줄여주는 것이 최적이라고 합니다.

(2) 이론적으로는 무한의 단을 만들어 압축-냉각을 반복하게 되면 등온압축이 가능해져서 최소의 동력이 소요되지만 단 수효가 많아지면 단과 단 사이의 밸브, 배관 등의 손실이 늘어나게 되어 불리해지지요. 실체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아주 복잡한 최적화 목적함수를 사용해야 하겠지요.

(3) Driver의 효율을 제외한 압축기만의 효율은 70~80%가 되는에 이중 반이 흐름마찰저항이고 나머지는 열,유체전달손실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기술적 한계가 되는 셈인데 소리없이 유체를 압축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