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Physical Property Model Equation은 사실 그 Model를 개발하기 위해 적용했던 실험 혹은 모델수식의 원천을 벗어나는 경우 그 모델에서 사용하는 Parameter는 예측 결과값이 실제값과 큰 차이를 보일 요소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정 시스템에 대해 어느 것을 적용하느냐는 직접 실험결과와 비교하지 않으면 그 적절성을 평가하기는 불가합니다. 대신 많은 선배, 전문가들이 각 모델을 사용해보고 품평을 할 수 있는데 이를 믿고 따를 수 밖에 없고 적용에 무리가 있다고 하면 직접 실험해볼 수 밖에 없지요.
(1) 질문에서 PR(Peng-Robinson) Model과 SRK(Soave-Redlich-Kwong)는 공히 EOS(Equation of State) Model에 기반을 둔 것이라 NRTL, UNIFAC 등 모델에서 적용하는 Activity Model과는 구분되는 같은 부류에 해당되기는 하나,
PR이나 SRK는 모두 물질의 임계점(Pc, Tc)과 Acentric Factor(ω) 등만을 이용하여 물성을 예측할 수 있어서 간단하기는 하지만 상대오차가 커서 적용 시스템을 정하여 Modified Model이 많이 만들어 사용합니다. 전자의 경우 비극성 HC에 비교적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SRK의 경우 RK Model에서 출발하여 Suave에 의해 수정된 모델인데 주로 C1~C4의 HC에 바탕을 두고 개발한 모델이라 여전히 적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Polar(Non-ideal) Chemical에 적용하기 위한 PSRK(Predictive SRK)이라든가 Methanol & Light Gas Dissolved System에 적용하는 TSRK(Extended SRK)등과 같이 특정모델에 적용하기 위한 Model를 개발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극히 제한적인 특정 목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지요
결론적으로 PR과 SRK를 각각 사용하여 공정모사한 결과가 차이가 날 경우 어느 모델이 더 적정한가는 판단하기 어렵고 구 모델한 차이에 관한 세부사항은 PR과 SRK 모델개발초기 적용범위에 관하여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