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생산관리직무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스테파노 Stefano

21-03-21 17:01

(1) 생산공장의 업무는 모든 업무가 다 중요합니다. 그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1) 공정관리업무는 공장운전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관리하는 업무,
2) 공정개선, 연구개발은 현공정의 수율향상, 에너지절감, 신기술 탐색, 부산물이용 등 현공정 기술의 고도화를 연구하는 업무,
3) 공장/연구소 물류 재고관리 구매 출납은 공장에 사용되는 원료 제품 소모품 등의 구매, 재고관리의 업무,
4) 공장시설의 보수 정비를 위한 기계,건축&토목,전기&계장의 업무,
5) 공정분석 및 품질관리, 안전 및 소방 업무,
6) 인사/노무/재무/회계/세무/을 총괄하는 총무업무, 등이 있습니다 .

(2) 전공에 따라 자신과 관련된 일을 찾아 보직을 받아 근무하면 좋겠지만 전혀 엉뚱한 보직에 근무하게 되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무하게된 부서에서 자신이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고 그 부서의 동료, 선배 직원들과 원할한 인간관계를 구축하여 두면 평생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기회 아니면 이런 일을 해볼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노력을 해보세요. 나중에 자신이 다른 보직을 받았을 때 차후 같은 회사에서 혹은 회사를 떠나서라도 가장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에 지금 배치된 것입니다. 공장업무 뿐만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에는 어느하나 하찮은 일이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처음 맡아 하던 일은 "Font 개발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개인 컴퓨터 개발에 가장 쓸모있게 쓰였던 지식이 바로 처음 맡았던 일이었다고 회상하였습니다. )

당장 <자신 전공과의 관련성>만을 따지고 코빠뜨리고 있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패배자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전공"이라지만 대부분 기껏해야 3~4년 정도의 수업으로 "전공"을 논하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깁니다. 요즘 수명이 늘어서 정년퇴임 하고도 20년 이상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20년 이상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고보면 3~4년 공부로 전공 했다고 치면 정년퇴임 후 전공을 바꾸고도 15년 이상 써먹을 수(?)있습니다.

(2) 이직..은 당장 고려하지 마세요. 여기서 이직하여 다른 회사로 옮기면 평생 "업무 부적응자"로 남게 됩니다. 회사를 뜨는 것은 동료나 회사원들에게 가장 아쉬운 상태로 헤어져야 하지 상관이나 동료와 다투고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 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경력사원 모집에 직 간접적 방법으로 이전회사 근무자로부터 귀사의 평을 들어보는 것이 상례입니다. 이전 부서에서 혹은 이전회사에서 부적응자가 차후 다른 적응부서를 찾을 가망성은 없을 것이 뻔합니다.

(3) 결론적으로.. 현부서 업무를 최대한 단시간에 숙련자로 성장하여 Landmark 하나 만들어 주고 부서를 옮기도록 하세요. 지금 맡은 업무는 차후 어느회사로 옮기던지, 자신의 회사를 만들던지, 다른 Partner와 함께 사업을 영위하게 될 때 가장 절실하고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실무기술을 익히는데 순서를 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여지껏 현 부서에서 귀하만큼 뛰어난 사원은 없었다고 여겨질 만큼 능력을 발휘하고 옮기시면 귀하가 반드시 차, 차기 공장장으로 승진할 가망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나서 능력 발휘 후 다른 부서에서도 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직을 바꿔달라고 하면 필히 최선의 적성 분야를 귀하가 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직, 현상태에서 보직변경.. 답이 아닐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힘을내세요. 한참 시간이 흐른 후..... 필자 스테파노의 충고를 기억해 보세요.

(2) 전공에 따라 자신과 관련된 일을 찾아 보직을 받아 근무하면 좋겠지만  전혀 엉뚱한 보직에 근무하게 되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무하게된 부서에서 자신이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고 그 부서의 동료, 선배 직원들과 원할한 인간관계를 구축하여 두면 평생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기회 아니면 이런 일을 해볼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노력을 해보세요.   나중에 자신이 다른 보직을 받았을 때  차후 같은 회사에서 혹은 회사를 떠나서라도 가장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에  지금 배치된 것입니다.   공장업무 뿐만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에는 어느하나 하찮은 일이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처음 맡아 하던 일은 "Font 개발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개인 컴퓨터 개발에 가장 쓸모있게 쓰였던 지식이 바로 처음 맡았던 일이었다고 회상하였습니다. )

당장 <자신 전공과의 관련성>만을 따지고 코빠뜨리고 있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패배자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전공"이라지만  대부분 기껏해야  3~4년 정도의 수업으로 "전공"을 논하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깁니다.   요즘 수명이 늘어서 정년퇴임 하고도  20년 이상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20년 이상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고보면 3~4년 공부로  전공 했다고 치면 정년퇴임 후  전공을 바꾸고도 15년 이상 써먹을 수(?)있습니다.

(2) 이직..은 당장 고려하지 마세요.  여기서 이직하여 다른 회사로 옮기면  평생 "업무 부적응자"로 남게 됩니다.   회사를 뜨는 것은 동료나 회사원들에게 가장 아쉬운 상태로 헤어져야 하지 상관이나 동료와 다투고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 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경력사원 모집에  직 간접적 방법으로 이전회사 근무자로부터 귀사의 평을 들어보는 것이 상례입니다.    이전 부서에서 혹은 이전회사에서 부적응자가  차후 다른 적응부서를 찾을 가망성은 없을 것이 뻔합니다.

(3) 결론적으로.. 현부서 업무를 최대한 단시간에 숙련자로 성장하여 Landmark 하나 만들어 주고 부서를 옮기도록 하세요.  지금 맡은 업무는 차후 어느회사로 옮기던지, 자신의 회사를 만들던지,  다른 Partner와 함께 사업을 영위하게 될 때 가장 절실하고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실무기술을 익히는데  순서를 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여지껏 현 부서에서 귀하만큼 뛰어난 사원은 없었다고 여겨질 만큼 능력을 발휘하고 옮기시면  귀하가 반드시 차, 차기 공장장으로 승진할 가망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나서  능력 발휘 후 다른 부서에서도 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직을 바꿔달라고 하면 필히 최선의 적성 분야를 귀하가 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직, 현상태에서 보직변경.. 답이 아닐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힘을내세요.   한참 시간이 흐른 후..... 필자 스테파노의 충고를 기억해 보세요.

ldhljs7725

21-04-08 18:38

감사합니다. 스테파노님 잊지 않겠습니다.
직무는 생산관리가 아니라 qc직무로 배치받았습니다. 질문을 올렸다가 바빠서 잊고있었는데,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맞습니다. 겨우 3~4년 공부한 제가 무슨 전공연관성을 따지겠습니까? 정말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