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물질인 경우라면 핸드북에서 A 융점(=빙점) B 비점 C 임계점을 찾아보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A온도 이하면 고체
A~ B 사이의 온도이면 액체 (단 비점은 압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증기압을 알아봐야 합니다.)
즉, A 온도보다 높은 영역에서 그 물질의 증기압보다 높은 압력상태라면 액체이고 증기압과 같다면 기-액 혼합물이며 증기압보다 압력이 낮으면 기체입니다. 기-액 평형상태에 있는 증기와 액체는 "포화 증기" "포화액체" 라고 부릅니다.
B~C점 사이의 일정 압력에서 포화온도 높은 온도의 증기는 "과열증기" 상태입니다.
C점 이상에서는 "증기"가 존재하지 않는 영역이라서 "기체"라고 부릅니다.
C점은 "임계온도" 라고 하는데 이 이상의 온도에서는 "액상"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C점 이상의 온도이면서 임계압력보다 높은 압력에 존재하는 유체는 특별히 "임계유체"라고 부릅니다. "액체도 아니고 기체도 아닌 물렁물렁한 유체"인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