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종류가 유사한 경우 예를 들어 Hydrocarbon류, Alcohol류, Protein류 등과 같이 같은 그룹내에서 유사성이 있는 경우 분자량이나 밀도만으로 물질의 종류를 대충 추정하고 그 물질의 물성을 알아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분자량과 밀도만으로 물성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림에 있는 구성물질들은 스팀이젝터로 가는 vapor입니다. 여기서 스팀이젝터는 3단으로 되어있고 1st intercondenser, 2nd intercondenser, aftercondens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젝터와 컨덴서를 사이징하는데 물성측정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만약 NBP가 비응축물을 의미한다면 NBP물질들을 계산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첨부된 표는 Aspen Plus, Hysys, Pro/II 의 공정모사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 Psudo-components 입니다.
Light HC와 Sulfur함량은 분석치를 취하고, 나머지 bulk property는 Viscosity, Density 측정 후 ASTM D86, D1160, TBP(검색해서 의미를 찾아보시기 바람)등의 방법으로 Distiilation data를 얻음. 여기서 얻은 Bulk Property를 기초자료를 이용 'Assay data(simulation 의 한 기능)'로 만들어 냅니다. 주로 정유공장 원유정제 과정을 Simulation할때 쓰는 Feed를 만드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미지의 혼합물이기 때문에 Normal Boiling Point범위 형태로 나타냅니다.
1. 다성분 혼합물에 대한 공정모사 결과이므로 분자식을 찾는다는 것은 앞 뒤가 맞지않습니다.
2. 첨부의 조건으로 공정모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각종 물성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2-1. Assay 활용시 NBP range별 분자량은 추정해서 보여줍니다.
3. 결론적으로 공정모사 프로그램을 어느정도 쓸 수 있는 상태에서 조건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을 떠나 NBP Range만 본다면 첨부된 원Source가 아마도 Heavy Naphtha Feed에서 특정 공정을 지난 결과물 일 것으로 보입니다만,...
Vacuum System으로 유입되는 물질중 비응축성 저비점 물질은 진공부하를 크게 늘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몰수와 분자량의 데이터가 이젝터의 크기를 좌우하게 되며, 응축성 물질들의 경우에도 진공장치에서 배출해야 할 물질들이기 때문에 몰유량, 분자량 등으로부터 진공장치의 부하를 추정해야 하며 응축기의 설계에서도 응축성가스 비응축성 가스의 양이 결정되어야 합니다.
MrVan님의 답변에서처럼 ASTM D86 혹은 D1160의 데이터처럼 증류온도구간별 부피로 분석치가 나타나 있는 Hydrocarbon(HC)의 경우에는 증류구간별 대표물질로 나타낸 혼합물질의 물성을 구합니다. HC경우에는 증류온도를 기준으로 물성을 추정하는 방법이 Process Simulator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진공장치에서는 저비점 물질의 양이 크게 좌우 되기 때문에 비응축성 가스와 저비점 물질의 함량이 아주 중요한 설계기준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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