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되는 유체의 출구온도(여기서는 40도)가 Cooling Water Cooler의 출구 온도 (42도) 보다 낮은 경우에는 향류형(Counter-current Type) 열교환기를 사용하면 하여야 합니다. 굳이 고온 출구온도 40에 냉각수의 출구온도를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냉각수의 경우 출구온도가 낮아지면 전열면적은 줄어들겠지만 냉각수 순환량이 늘어나서 동력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냉각수의 경우 출구온도가 높아지면 미생물 발생,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Calcium, Magnesium 염의 용해도 석출로 인한 Fouling 현상이 크게 늘어나고 부식성이 높아집니다.
냉매를 선정함에 있어서는 유지비용, 동력비용,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하여야 하는데 냉매의 온도가 공기의 습구온도에 가깝게 떨어지면 같은 단위열량이라고 하여도 순환유량이 늘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