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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내용은 이산화탄소 포집공정을 상용급 화력발전소에 붙였을 경우 얼마나 출력감소가 되는지 예측을 하려고합니다. 해당 테마는 이산화탄소 포집공정 경제성 문제와 관련하여 최근에 많이 이슈가 되고 있지요.

관련하여 이산화탄소 포집공정의 단위기기들 운영을 위한 전기비등은 공정모사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쉽게 계산이 가능한데, 스트리퍼의 리보일러 운전을 위해 필요한 스팀과 관련하여 진도가 못나가고 있습니다.

 

부연 설명드리면 흡수-재생공정으로 구성된 화학흡수법을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해 모노에탄올아민(MEA)이라는 흡수제를 사용하는데, 이의 운전을 위해서는 리보일러에서 CO2 톤당 4.0GJ정도의 열량을 갖는 스팀의 공급이 필요하고 이러한 양의 스팀은 통상 IP-LP cross over 에서 추기하게 됩니다.

 

관련하여 500MW급 화력발전소에서 4.0GJ/tonCO2의 열량을 갖는 스팀을 해당 위치(IP-LP)에서 뽑을경우 얼마만큼의 출력 저하가 일어날수 있을지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할까요?

여기 저기 문헌 검색으로는 화력발전설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계산한 예가 있기는 한데 이러한 방법은 제가 접근이 어려워서 문의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500MW급 화력발전소의 열정산(Heat balance)차트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손으로 계산하는것이 가능할지요 ?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