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풍속/풍량/온도에 따른 건조량변화

스테파노 Stefano

11-12-26 18:13

건조기를 모사하는 것은 열전달 물질전달등의 복합전달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오히려 유사한 시스템 형태, 크기 등에에서 경험적으로 얻어진 수식이 더 정확할 수가 있습니다. 공정모사하여 얻어진 결과라고 하더라도 실제의 모델을 만들어 그 모사결과가 맞는지 확인해 보지 않으면 그 장치를 "무턱대고" 만들어서 납품할 수가 없습니다.

경험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공기 lnjel

11-12-26 19:47

답변감사합니다.
처음엔 경험식으로 계산했다고 답변했는데 업체에서 일반적인 계산이나 기본 데이타를 요구해서 정말 답답합니다.
비슷한 장비를 제작하는 업체들 역시 영세한 업체라 공식이나 참고자료를 전혀 구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전혀 구할 수 없습니다.
효율이나 기타 사항들을 무시하고 계산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스테파노 Stefano

11-12-30 20:17

계산하는 방법, 수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수식이 특별한경우 (즉 특수한 형태의 건조장치)에만 적용하는 수식이라고 하면 따를 수 없기 때문에 제작해 놓고 성능이 나타나지 않으면 수정해야 할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업체에서 유사한 장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 실험데이터를 함께 구하여 함께 제작해보고 성능이 나타나지 않으면 수정하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 비용과 노력 및 시간은 그 업체와 함께 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보증"을 요구하는 업체는 결코 합리적이지도 않고 제출된 견적금액으로 성능보증을 요구하며 성능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대금을 지불하지 않을 속셈이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공기 lnjel

11-12-31 08:25

답변 감사합니다.

대학 교수님께 문의 결과 스테파노님의 답변과 비슷한 답변을 얻었습니다.
각 용제(물이나 솔벤트 등)에 맞는 실험치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계수들을 선정해서 경험을 바탕으로한 공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비슷한 공식을 찾는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일본수출건이었는데 일본에서 사용하는 사양과 차이가 너무 많아 선정방법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