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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 stu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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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찮은 일조차도 못하는 사람은 큰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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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스테파노 고유ID : 스테파노
날짜 : 38-06-09 00:00
조회 : 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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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Q&A에 대해 답해온 지가 벌써 몇해가 되었습니다.
그간 성심 성의껏 답해주려고 노력해 왔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으나
이따금씩 이 일을 하면서 실망스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와 관련된 예를 들자면..
(1) 이곳에 질문을 휘~ㄱ 던져 놓고 사라져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2) 또한 답변자가 답글을 올리면서 추가 답글을 올려달라고 주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의 질문자가 (혹은 다른 사람이 대신) 답글을 올려주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이곳은 숙제를 해주거나 문제풀이를 위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상, 질문자에게 힌트를 주는 정도로 답하고 나머지는 스스로 풀어서 답을 올리도록 하고 있으나 그후론 감감 무소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또한 "화공" "화학" "궁금이" "궁금" 등의 불성실한 ID를 사용해서 질문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지가 무척 오래 되었는데도 아직도 본명도 아니고 자신의 고유ID도 아닌 것을 아직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질문에 키워드를 넣어주는 것이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기가 용이할 뿐 만 아니라 반복되는 동일한 질문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도저히 모르겠는데요", "도와주세요" 등등의 제목을 사용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메일을 보낼때나,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반드시 키워드를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화학을 전공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찾아오는 것으로 봅니다만..
적어도 화학이나 화공을 전공한다고 한다면...
위의 간단한 일에도 신경을 쓰는 매너를 가지도록 하세요.
"아주 하찮은 일조차도 못하는 사람은 큰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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