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2087번 질문 다시 올림니다.

스테파노 Stefano

08-03-15 11:03

(0) 질문을 올릴때 본명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ID를 이용하자는 것이지요
그리고 질문 제목에는 질문의 주제를 알 수 있도록 중심되는 단어(키워드)를 사용하면 다른사람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시간이 지난뒤 제목만으로도 찾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곳 Q&A 게시판에 올린 제목이 모두 "질문입니다." "질문있습니다.","궁금합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모르겠는데요" 라는 식으로 제목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끔찍한 사막과도 같을 것입니다.

회사에 취업해서도 다른 부서나 다른 회사로 문서를 보낼때, "업무협조", "업무참고", "협조요청", "문의사항", "협조전", "참고하세요" 등으로 문서 제목을 달아두었다면 문서수발부(접수발송대장 )에서 나중에 찾아보기 불가능합니다.

사무 자동화 돼가면서 더욱 필요합니다. 자신의 컴퓨터 안에 참고되는 자료를 저장해 둔답시고, "참고자료", "학습자료", "메모", ...등으로 파일 이름을 붙여서 저장해 두었다면 이를 나중에 찾아볼 수 있겠습니까? 이들은 메모리만 차지하고 있는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E-Mail을 보낼때도 반드시 글제목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기를 쓸 때도 제목을 정해두고 쓰는 분을 본 일이 있습니다. 그분은 나중에 작가가 되었습니다.

(1) 증기와 액체의 구분

증기(vapor)와 가스(gas)는 모두 기체인데

증기는 그 온도에서 압축해서 응축될 수 있는 기체이고
가스는 그 온도에서 아무리 압력을 높여 압축해도 응축되지 않는 기체입니다.

학술적으로 이야기 하면
증기는 임계온도 이하의 온도에 있는 기체이고
가스는 임계온도 이상의 온도에 있는 기체입니다.

여기서의 "임계온도"는 어느 물질을 압축해서 응축시킬수 있는 최고의 온도입니다.
또, 임계온도에서 압축시켜 액화시킬수 있는 최소의 압력을 "임계압력"이라고 합니다.

임계온도 이상의 온도이면서 임계압력 이상의 압력으로 압축되어 있는 유체는 기체도 액체도 아닌 초임계 유체입니다.
임계온도 이상이지만 임계압력보다 낮은 압력에 있는 유체는 가스입니다.

물의 경우 임계온도는 374.3℃, 임계압력은 218.4기압(절대압력)입니다.
수증기가 가스가 되려면 임계온도 374.3℃이상의 온도가 되어야 하고 또 이 가스를 압축하여 218.4기압 이상으로 압축하면 초임계 유체가 됩니다. 초임계 유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초임계 유체는 "물렁물렁한 액체"라고 생각해 두는 것이 가장 근접된 판단입니다.

(2) 물질의 상태

참고로.. 물질의 상태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체
액체
증기
가스
초임계유체

위의 상태는 물질의 성질이 변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온도가 더욱 올라가면 물질의 성질이 변하게 됩니다.
프라즈마: 수천도 이상의 온도이상이 되어 분자상태로 존재하지 못하고 고온의 이온상태로 존재하는 상태
핵분열/융합 상태: 온도가 더욱 올라가면 분자주위의 전자가 떨어져 나가버리고 핵이 분열되거나 융합하는 상태
(태양열 표면이 현재 이런 상태이고 핵융합이 끝나면 중성자 별로 되어 밀도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커짐)

(3) Functional Group
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들이 몇개 모여서 일정한 성질을 가지고 그룹단위로 활동하면서 반응하는 원자단입니다.

예를 들어 페놀은 벤젠에 OH 기가 붙어있는데 -OH기 는 "수산기" 혹은 "알콜기"라고 하는데 원자O와 H가 항상 같이 몰려다니면서 알콜을 만든다거나 에스텔 결합에 참여한다던가 알카리로 작용해서 산을 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의 세계에서도 "Group"이 있지요 "시민연대", "봉사단", 등등.. 뭉쳐다니며 좋은 일을 하고 있지요. 이들도 하나의 Functional Group이지요.

(0) 질문을 올릴때 본명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ID를 이용하자는 것이지요
그리고 질문 제목에는 질문의 주제를 알 수 있도록 중심되는 단어(키워드)를 사용하면 다른사람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시간이 지난뒤 제목만으로도 찾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곳 Q&A 게시판에 올린 제목이 모두 "질문입니다." "질문있습니다.","궁금합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모르겠는데요" 라는 식으로 제목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끔찍한 사막과도 같을 것입니다.

회사에 취업해서도 다른 부서나 다른 회사로 문서를 보낼때,   "업무협조",  "업무참고", "협조요청", "문의사항", "협조전", "참고하세요" 등으로 문서 제목을 달아두었다면 문서수발부(접수발송대장 )에서 나중에 찾아보기 불가능합니다.

사무 자동화 돼가면서 더욱 필요합니다.  자신의 컴퓨터 안에 참고되는 자료를 저장해 둔답시고,  "참고자료", "학습자료", "메모", ...등으로 파일 이름을 붙여서 저장해 두었다면  이를 나중에 찾아볼 수 있겠습니까?  이들은 메모리만 차지하고 있는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E-Mail을 보낼때도 반드시 글제목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기를 쓸 때도 제목을 정해두고 쓰는 분을 본 일이 있습니다.  그분은 나중에 작가가 되었습니다.

(1) 증기와 액체의 구분

증기(vapor)와 가스(gas)는 모두 기체인데

증기는 그 온도에서 압축해서 응축될 수 있는 기체이고 
가스는 그 온도에서 아무리 압력을 높여 압축해도 응축되지 않는 기체입니다.

학술적으로 이야기 하면 
증기는 임계온도 이하의 온도에 있는 기체이고 
가스는 임계온도 이상의 온도에 있는 기체입니다.

여기서의 "임계온도"는 어느 물질을 압축해서 응축시킬수 있는 최고의 온도입니다.  
또, 임계온도에서 압축시켜 액화시킬수 있는 최소의 압력을 "임계압력"이라고 합니다.

임계온도 이상의 온도이면서 임계압력 이상의 압력으로 압축되어 있는 유체는 기체도 액체도 아닌 초임계 유체입니다.
임계온도 이상이지만 임계압력보다 낮은 압력에 있는 유체는 가스입니다.

물의 경우 임계온도는 374.3℃, 임계압력은 218.4기압(절대압력)입니다. 
수증기가 가스가 되려면 임계온도 374.3℃이상의 온도가 되어야 하고 또 이 가스를 압축하여 218.4기압 이상으로 압축하면 초임계 유체가 됩니다.  초임계 유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초임계 유체는 "물렁물렁한 액체"라고 생각해 두는 것이 가장 근접된 판단입니다.

(2) 물질의 상태

참고로..  물질의 상태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체
액체
증기
가스
초임계유체

위의 상태는 물질의 성질이 변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온도가 더욱 올라가면 물질의 성질이 변하게 됩니다.  
프라즈마: 수천도 이상의 온도이상이 되어 분자상태로 존재하지 못하고 고온의 이온상태로 존재하는 상태
핵분열/융합 상태: 온도가 더욱 올라가면 분자주위의 전자가 떨어져 나가버리고 핵이 분열되거나 융합하는 상태
(태양열 표면이 현재 이런 상태이고 핵융합이 끝나면 중성자 별로 되어 밀도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커짐)

(3) Functional Group
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들이 몇개 모여서 일정한 성질을 가지고  그룹단위로 활동하면서 반응하는 원자단입니다.

예를 들어 페놀은 벤젠에 OH 기가 붙어있는데  -OH기 는 "수산기" 혹은 "알콜기"라고 하는데  원자O와 H가 항상 같이 몰려다니면서 알콜을 만든다거나 에스텔 결합에 참여한다던가 알카리로 작용해서 산을 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의 세계에서도 "Group"이 있지요  "시민연대",  "봉사단", 등등.. 뭉쳐다니며 좋은 일을 하고 있지요.   이들도 하나의 Functional Group이지요.

질문자.

08-03-19 02:46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