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석유화학에 입사하게 되어 현장에 궁금증이 많은 신입입니다.
배관 내 압력과 관경 등에 따른 유량을 어느정도 머리속에 담고 있으면 추후 일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꺼라는 선임들의 말을 듣고 유체의 압력과 valve의 개폐에 따른 유량을 분석하고 공부하던 중에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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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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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관에 작은 배관을 따서 valve를 달아 논 경우, valve를 100% open 했을 때, 유량을 구해보려합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용하여 계산하는데, 기본 계산식인 P(1) + 1/2*p*v(1)^2 = P(2) + 1/2*p*v(2)^2 으로 배관 사이즈에 따른 유량 분석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물, 배관 외부는 대기, 작은 배관도 같은 5K/G의 압력, 마찰손실은 고려X, 수평선상에 있어 위치에너지 고려X)

제가 생각했던 방법은 베르누이를 통한 에너지 수지식으로 큰 배관의 유체동압수두가 아주 미미하다고 가정하면 큰 배관내 유체의 압력에 따른 에너지가 작은 배관으로 나오게 되는 유체의 총 에너지와 같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valve open 시, 대기로 빠져나오는 것이므로 식을 △P = 1/2p*v(2)^2 로 잡게 되면,  압력에 따른 에너지가 valve를 통해 흘러나오는 유속에 대한 운동에너지와 같다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배관 size를 달리해보며 분석해 본 결과, 현장 값과 아주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1. 베르누이 식을 통해 유량이 분석하는 것이 맞는지?

2. 베르누이 식으로 분석한다면, 보정해야할 조건(실제로 큰 영향을 끼치는 변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