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龍鳳 yongbong

16-11-24 16:30

우선, Water가 끓는 점이 높다해서 PSV를 안 달지는 않구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1. Water Service에 PSV를 달 필요가 있을까?
안 달아도 되지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안 달아도 된다는 명확한 Code/Standard/Specification이 없어서 싸우면 질 듯 하네요.
2. Fliter를 A Piece of Piping 으로 볼 수는 없는가?
이런 논리를 적용해서 예전에는 안 달기도 했는데, 점차로 설치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후 과정에서 논란의 여지를 안고 달지 않느냐 (논쟁이 붙는다면 질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눈 감고 달지 않느냐는 선택의 문제인 듯 하네요.

스테파노 Stefano

16-11-28 17:19

(1) Thermal Relief Valve 설치 Criteria:

i ) 완전히 액상으로 채워져 있을 때
ii) 입출구가 완전히 막혀 있을 때
iii) 계의 온도가 실온보다 낮을때

iv) 액팽창 상승압력이 설계압력을 초과하지 않을 때
v) 다른 보호장치가 구비되어 있을 때
vi) 기계적인 방법으로 완전차단을 방지하는 안이 마련되어 있을 때

vii) 새어나왔을 때 인체, 장비, 환경등에 아주 해로운 물질인 경우 (2차 사고 유발 우려)
viii) 새어나오면 공장 전체가 정지될 후 있는 중요한 장치인 경우 (가동손실 비용이 큰경우)
ix) 기기, 배관, 등의 파손에 의해 고치는 비용이 매우 큰 경우 (교체비용 과다)

위의 (i~iii)중 어느 하나라도 No 이거나 iv)~vi)중 어느 하나라도 Yes라면 Thermal Relief Valve는 필요없습니다.
위의 i)~vi)에 해당하지 않은 경우에만 vii)~ix)를 점검하여 어느 하나라도 Yes라면 TRV를 둬야하지요

(2) 문제는 ix의 경우에 해당하는데.. 용량이 작은 (0.5m3 이하) 기기나 1.5"이하이고 길이 30 m이하의 Pipe는 Owner의 판단에 의해 경제성을 따져서 판단해 보면 될 것입니다.

(3) Thermal Relief의 경우 1/2" ~3/4"의 Screw Joint Type도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설령 설치한다 하여도 비용이 크지는 않습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i~vi)의 미설치 해당 방법을 "저비용" 방안으로 해결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