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냉각탑 dry/wet damper의 구조 차이

Stefano

22-11-17 00:56

(0) 냉각탑 배출공기의 백연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1)냉각탑을 통과한 포화공기와 (2)불포화된 과열 공기를 섞어 주는 것이 필요할 터인데...

(1)은 흡입되는 대기가 냉각탑 충전물 사이를 통과하면서 냉각수와 직접 접촉하여 일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교환을 일으키는 부분(Wet Tower)을 통과한 수증기 포화공기 상태의 공기에 해당하고, (2)는 Finned Tube내를 흐르는 냉각수와 Fin 밖을 흐르는 공기가 접하지 않는 부분(Dry Tower)에서 열교환을 거쳐 나온 과열 공기에 해당합니다. 전자는 직접접촉 및 증발작용효과가 동반된 열교환 방식이고 배출공기의 온도는 Wet Bulb에 가까운 온도로 떨어진 공기이고 후자는 냉각수와 간접열교환 방식으로 열교환을 거치면서 대기보다 온도가 더 높아진 과열공기입니다.

냉각탑 Fan 배출공기가 흰구름(Plume)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충분한 양의 과열공기와 섞어주거나 포화공기를 과열상태로 가열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습공기량이 일정하게 정해두고 과열공기량을 조절해주거나(Dry Damper 사용), 과열공기량이 일정할 때 습공기량을 조절(Wet Damper 사용)하는 방법중 선택해야겠지요.

(A1) Dry Damper를 조절하여 백연을 조절하는 방법은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는 Wet Tower Air 유량을 기준으로 Dry Tower Air 유량을 조절하여 Plume을 방지하는 것인데 Plume이 생기면 Dry Damper를 더 많이 열어 과열공기를 더 공급하는 방법이지요.

Wet Tower Air 유량을 조절하려면 Wet Tower 공급 조절용 Damper를 두어야 할 것이나 기술적인 설치방법이나 비용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그리 조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혹여 Wet Tower 공기량을 조절한다고 하더라도 Fan의 회전속도나 Fan Blade 각도를 조절함으로써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하겠지요.

(A2) Wet Tower Air를 조절한다는 것은 Cooling Tower의 부하를 조절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효율문제가 아니라 냉각능력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냉각부하를 고려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면 Wet Tower 유량을 조절하는 것이 Fan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열교환 효율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량적이 평가를 위해서라면 동일 냉각탑 부하에서 비교해야 할 것입니다.

(0) 냉각탑 배출공기의 백연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1)냉각탑을 통과한 포화공기와 (2)불포화된 과열 공기를 섞어 주는 것이 필요할 터인데...

(1)은 흡입되는 대기가 냉각탑 충전물 사이를 통과하면서 냉각수와 직접 접촉하여 일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교환을 일으키는 부분(Wet Tower)을 통과한 수증기 포화공기 상태의 공기에 해당하고,  (2)는 Finned Tube내를 흐르는 냉각수와 Fin 밖을 흐르는 공기가 접하지 않는 부분(Dry Tower)에서 열교환을 거쳐 나온 과열 공기에 해당합니다.   전자는 직접접촉 및 증발작용효과가 동반된 열교환 방식이고 배출공기의 온도는 Wet Bulb에 가까운 온도로 떨어진 공기이고  후자는 냉각수와 간접열교환 방식으로 열교환을 거치면서 대기보다 온도가 더 높아진 과열공기입니다.

냉각탑 Fan 배출공기가 흰구름(Plume)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충분한 양의 과열공기와 섞어주거나 포화공기를 과열상태로 가열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습공기량이 일정하게 정해두고 과열공기량을 조절해주거나(Dry Damper 사용), 과열공기량이 일정할 때 습공기량을 조절(Wet Damper 사용)하는 방법중 선택해야겠지요.
 
(A1) Dry Damper를 조절하여 백연을 조절하는 방법은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는 Wet Tower Air 유량을 기준으로 Dry Tower Air 유량을 조절하여 Plume을 방지하는 것인데   Plume이 생기면  Dry Damper를 더 많이 열어 과열공기를 더 공급하는 방법이지요.

Wet Tower Air 유량을 조절하려면 Wet Tower 공급 조절용 Damper를 두어야 할 것이나  기술적인 설치방법이나 비용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그리 조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혹여 Wet Tower  공기량을 조절한다고 하더라도  Fan의 회전속도나  Fan Blade 각도를 조절함으로써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하겠지요.

(A2) Wet Tower Air를 조절한다는 것은 Cooling Tower의 부하를 조절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효율문제가 아니라 냉각능력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냉각부하를 고려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면 Wet Tower 유량을 조절하는 것이 Fan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열교환 효율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량적이 평가를 위해서라면  동일 냉각탑 부하에서 비교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