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유가에 따른 정유사와 석유화학 회사의 호황 불호황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스테파노 Stefano

16-04-20 20:04

(0) 제발 부탁인데.. 글쓴이 이름에...게토레이, 궁금해요, asdfqwert, 흐르는물처..,화학궁금이, 새내기, 사람부자, 까스까스.. 등과 같은 이름 쓰지 말기를...비나이다. (1999년부터 독자들에게 부탁해왔던 이야기 다시 꺼냅니다.) 장난끼 서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좋은 이름들 놔두고 왜들 이러는지.. 답해주고도... 환멸감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1) 정유사가 도입하는 원유는 미리 오래전에 계약해서 들어오는 것이라서 현재 매스컴에서 언급하고 있는 원유가격들은 한참 후에 들어올 원유가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현재 정유공장에서 투입하는 원료가격이 아니고 미리 사두는 선물가격이 되지요. 그러다 보니 Time Lag가 생기는 셈인데... 문제는 그 Lag Time 기간과 가격 Response 진폭입니다. 현재 생산되는 정유제품은 상당히 오래전 도입되어 원유저장탱크에 저장된 원유를 정제하여 얻어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당시 도입비용(원료가, 수송비, 지급이자, 보험료, 등 제반비용 포함) 원가에 반영해야 하는데..

원유가가 올랐다고 하면 빨리 제품가격을 올리고 올리는 폭도 더 높게 하고..
원유가가 내렸다고 하면 늦게 제품가격 내리고 내리는 폭으 줄이고..
(정유사는 가격변동이 있을 때마다 쾌재를 (속으로)외치고.. 표정관리에 여념없습니다.

(2) 정유공장으로서는 앞으로 원유가가 올라갈 기미가 있다면 수요가 뜸할때 얼른 구입해서 탱크에 담아두고 (사재기)하는 것이 지요. 재고가 쌓이면 그만큼 (운전자금이 묶이게 되기 때문에) 자금부담이 늘어나겠지만 돈을 묻어놓는 일과 같기 때문에 이자비용, 관리비용, 증발손실비용 등을 안아야 하겠지요. 정유공장으로서는 구실 껀수(?)가 아주 많습니다.

(3) 중동이나 남미의 원유생산국가들로서도 가격좋을 때 많이 팔고 가격 낮을 때 판매량을 줄이고...이게 누구나 생각하는 정책이라서 그리하고 싶겠지만.. 각 국가간 (경제적, 정치적) 상황이나 입장이 달라서 행동통일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리고 정유사업도 하나의 장사라서.. 기업비밀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지요. 주유소 거리제한도 없어져서 주유소는 힘들겠지만.. 정유사는 망할 것 같지 않습니다. 망해도 국가가 살려낼 방도를 찾으려 하겠지요...

(5) 에너지는 아껴쓰고 차세대, 아니 후후세대에 넘겨주어야 할 지구의 유한자원입니다. 원유가격이 올라가면 연료로 사용되지 못하고 오로지 석유화하원료로만 사용되고 생활에너지의 대부분은 Bio Mass,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열 등으로 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아글쎄!!! 테슬라라는 회사가 짓지도 않은 상태의 공장에서 모델설계도 되지 않은 "전기자동차"를 벌써 수십만대를 팔았다네요... 전기자동차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수도 있겠습니다.

(1) 정유사가 도입하는 원유는 미리 오래전에 계약해서 들어오는 것이라서 현재 매스컴에서 언급하고 있는 원유가격들은 한참 후에 들어올 원유가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현재 정유공장에서 투입하는 원료가격이 아니고 미리 사두는 선물가격이 되지요.   그러다 보니 Time Lag가 생기는 셈인데... 문제는 그 Lag Time 기간과  가격 Response 진폭입니다.    현재 생산되는 정유제품은 상당히 오래전 도입되어 원유저장탱크에 저장된 원유를 정제하여 얻어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당시 도입비용(원료가, 수송비, 지급이자, 보험료, 등 제반비용 포함) 원가에 반영해야 하는데..

원유가가 올랐다고 하면 빨리 제품가격을 올리고 올리는 폭도 더 높게 하고..
원유가가 내렸다고 하면 늦게 제품가격 내리고 내리는 폭으 줄이고..
(정유사는  가격변동이 있을 때마다 쾌재를 (속으로)외치고.. 표정관리에 여념없습니다.

(2) 정유공장으로서는 앞으로 원유가가 올라갈 기미가 있다면 수요가 뜸할때 얼른 구입해서 탱크에 담아두고 (사재기)하는 것이 지요.   재고가 쌓이면 그만큼 (운전자금이 묶이게 되기 때문에) 자금부담이 늘어나겠지만 돈을 묻어놓는 일과 같기 때문에 이자비용, 관리비용, 증발손실비용 등을 안아야 하겠지요.  정유공장으로서는 구실 껀수(?)가 아주 많습니다.

(3) 중동이나 남미의 원유생산국가들로서도 가격좋을 때 많이 팔고 가격 낮을 때 판매량을 줄이고...이게 누구나 생각하는 정책이라서 그리하고 싶겠지만.. 각 국가간 (경제적, 정치적) 상황이나 입장이 달라서 행동통일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리고 정유사업도 하나의 장사라서.. 기업비밀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지요.  주유소  거리제한도 없어져서 주유소는 힘들겠지만.. 정유사는 망할 것 같지 않습니다.  망해도 국가가 살려낼 방도를 찾으려 하겠지요...

(5) 에너지는 아껴쓰고 차세대, 아니 후후세대에 넘겨주어야 할 지구의 유한자원입니다.   원유가격이 올라가면 연료로 사용되지 못하고 오로지 석유화하원료로만 사용되고 생활에너지의 대부분은 Bio Mass,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열 등으로 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아글쎄!!!   테슬라라는 회사가 짓지도 않은 상태의 공장에서 모델설계도 되지 않은 "전기자동차"를 벌써 수십만대를 팔았다네요...  전기자동차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수도 있겠습니다.

게토레이 jinuk789

16-04-21 18:24

아..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름의 경우에는 어제 회원가입을 했는데, 별명을 쓰라는 칸이 있어서 저렇게 했을 뿐인데 죄송합니다.
장난친다거나 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니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