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증류탑 공부에 한창인 엔지니어직군에 종사중인 화공 출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에너지 절감형 증류 기술에 대한 주제로 공부를 하다가,
분리벽형 증류탑(DWC) 및 내부 열교환형 증류탑(HIDiC)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HIDiC에 대해 공부를 하다가,
개념적으로 혼동되는 부분이 생겨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HIDiC는 보통의 증류탑에서 Compressor와 Throttle Valve를 이용하여 분리하여 정류부/농축부를 탈거부/회수부보다 고온고압에서 운전하게 하는 이중탑 형태의 구조입니다.
여기서 Compressor를 사용하여 농축부의 증기압력을 상승시키고 이에 따라 농축부의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정제부에서 회수된 열을 회수부의 열원으로 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증류시스템에서의 열교환기 용량을 아낄 수 있어서 에너지 절약형 증류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론적으로는 reboiler, condenser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논문 등을 찾아보면 대신에, Trim-reboiler, Trim-condenser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개념상 혼돈이 와서 글을 남깁니다.....
이론상, 원리상으로는 Condenser 및 Reboiler의 개념이 필요하지 않은데,
왜 Trim-reboiler, Trim-condenser가 필요한 건가요?
궁금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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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m-에 대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주 설비 등의 가장자리를 냉각하는 장치로 Trim-cooler라면 cooler 뒤에 설치되어 추가로 온도를 낮추어 주는 냉각기라고 나와있는데....
리보일러와 콘덴서의 소요동력이 절감이 되어야 HIDiC가 그만큼 소요동력을 절감함으로써 이점이 있는데...
HIDiC의 개념으로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 구글링으로 찾아 공부하던 논문 첨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