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님, 그리고 화학공학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작년에 인터넷 화학공학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다가 중견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Air cooler 열교환기 설계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작년에 공부했던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물성치만 제대로 제공받으면 HTRI로 설계하는데 이상이 없지만 좀 더 알고 싶은마음에 질문 올립니다.

 

상변화를 동반하는 열교환기를 HTRI로 설계할 때 온도, 압력별 Vapor, Liquid의 물성치를 제공받는

경우가 있는데, 엔탈피는 Total값을 넣게 되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응축열교환기를 실험하여 현열, 응축 열전달 계수를 계산하는 경우에

응축열전달계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만 hfg를 사용하였고

다음과 같이 응축 열전달에서만 응축잠열(hfg)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열 열전달       응축 열전달

Qs = m.Cp.▲t     Qlat=m.hfg

 

물론, 현열 열전달에서 Cp.▲t의 단위를 정리하면 kcal/kg와 같이 엔탈피가 되기는 하지만

Total 엔탈피 값이 어떻게 계산에 사용되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는 부분에 한해 질문드리다 보니 질문내용이 적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시면 좀더 공부하고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