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간만에 문의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공정에 Air Compressor와 연결된 스팀 터빈이 있으며, 0.5KG/cm2G와 -0.5KG/cm2G 스팀이 공급되며,

 

Turbine Design Datasheet상 0.5KG/cm2G 스팀은 40T/H 수준이 공급되며, 이 스팀의 발전량은 1Ton당 87kW 수준입니다.

 

상기 Turbine에 공정의 폐열을 이용하여 발생한 스팀 4.0KG/Cm2G를 0.5KG/Cm2G 스팀 배관 해더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약 42" 배관 Size임)

 

근데, 터빈 입측의 PIC 밸브로 0.5KG 압력을 제어하여 공급하는 데, 4.0KG 스팀의 공급 전후 발전량을 보면,

0.5KG/Cm2g 스팀보다 발전량이 높은 것 같습니다. (1ton당 약 135kW 수준으로 확인됨) 

 

터빈 해더에서 4KG 스팀의 압력을 0.5KG로 일괄적으로 제어하여 공급함에도 불구하고, 0.5KG 스팀 보다 발전량이

더 높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터빈의 원리가 압력에 따른 엔탈피 차이로 전력이 생산되는 구조인데, 압력을 강제로 Drop함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안가네요.

 

압력은 떨어졌지만, 부피가 증가하여 엔탈피 변화가 없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어떤 스팀을 감압하여 공급하더라도 초기 엔탈피와 동일한 것인지요?

 

그리고, 0.5KG/cm2G 포화증기의 엔탈피 (=현열)은 94kW/T 수준으로 Turbine Datasheet에 발전량이 87kW/T 이라면,

 

효율은 87/94 = 92.5% 가 맞는 것인지요?

 

고수님의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