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온도에 따른 재료의 변화상태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스테파노 Stefano

10-01-21 19:24

(0) 인류가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던 구리합금 중에 청동이 있는데 그후 황동, 백동 등이 개발되어 있고 그 외에도 많은 합금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황동(놋쇠, Brass)은 구리7:주석3 정도의 합금,
청동(Bronz)은 구리9:주석1 정도의 합금,
백동(White Metal)은 구리8:니켈2 정도의 합금

(1) 질문은 황동을 180도 정도로 가열해도 결정구조가 변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7Cu:3Zn 황동의 금속결정은 α 형 결정구조를 가지는데 아래의 상변화온도 도표를 찾아 보면 900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http://images.google.co.kr/images?complete=1&hl=ko&rlz=1R2GGIT_ko&newwindow=1&q=Brass%20Phase%20Diagram&lr=&um=1&ie=UTF-8&sa=N&tab=wi

물론 온도가 올라가면 열팽창이 다른 금속에 비해 크기 때문에 조립부품으로 만들경우 이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단체(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 사용한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2) 아마 어떤 공무원이 "온도가 올라가도 변화가 없다? 는 것을 공인받아오라"고 질문자에게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요구는 공무원아니면 할 사람이 없거든요.

만일 그렇다면 금속 성분의 분석과 재료의 승온에 따른 물성 시험을 해 봐서 실험성적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한데... 혹시 지식경제부(구 산자부)기술표준원이나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 등에 문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kats.go.kr/htm/main/main.asp
http://www.kolas.go.kr/WebApp/Main/Gongji/Gongji0001.aspx?index=6779

http://research.ex.co.kr/file_01/bbs/199/I-03.%EA%B5%AD%EC%A0%9C%EA%B3%B5%EC%9D%B8%EC%8B%9C%ED%97%98%EA%B5%90%EC%A0%95%EA%B8%B0%EA%B4%80(%EA%B9%80%EC%9A%A9%EB%91%90).pdf

(3) 우선 요청하는 사람(또는 공무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세요.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아무것도 아닌 문제에 대해서도 "공인인증서" "시험성적서"등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품질보장을 위해서라면 그럴 필요도 있을 터이지만 대개 "면피"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따지고 들면 아주 불쾌하게 여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아한" 말씨로 "선생님 한수 가르쳐 주세요"라고 접근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세요. 이게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실태니까요.

(0) 인류가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던 구리합금 중에 청동이 있는데 그후 황동, 백동 등이 개발되어 있고 그 외에도 많은 합금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황동(놋쇠, Brass)은 구리7:주석3 정도의 합금,
청동(Bronz)은 구리9:주석1 정도의 합금,  
백동(White Metal)은 구리8:니켈2 정도의 합금

(1) 질문은 황동을 180도 정도로 가열해도 결정구조가 변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7Cu:3Zn 황동의 금속결정은 α 형 결정구조를 가지는데 아래의 상변화온도 도표를 찾아 보면 900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http://images.google.co.kr/images?complete=1&hl=ko&rlz=1R2GGIT_ko&newwindow=1&q=Brass%20Phase%20Diagram&lr=&um=1&ie=UTF-8&sa=N&tab=wi

물론 온도가 올라가면 열팽창이 다른 금속에 비해 크기 때문에 조립부품으로 만들경우 이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단체(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 사용한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2) 아마 어떤 공무원이 "온도가 올라가도 변화가 없다? 는 것을 공인받아오라"고 질문자에게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요구는 공무원아니면 할 사람이 없거든요.

만일 그렇다면 금속 성분의 분석과 재료의 승온에 따른 물성 시험을 해 봐서 실험성적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한데... 혹시 지식경제부(구 산자부)기술표준원이나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 등에 문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kats.go.kr/htm/main/main.asp
http://www.kolas.go.kr/WebApp/Main/Gongji/Gongji0001.aspx?index=6779

http://research.ex.co.kr/file_01/bbs/199/I-03.%EA%B5%AD%EC%A0%9C%EA%B3%B5%EC%9D%B8%EC%8B%9C%ED%97%98%EA%B5%90%EC%A0%95%EA%B8%B0%EA%B4%80(%EA%B9%80%EC%9A%A9%EB%91%90).pdf

(3) 우선 요청하는 사람(또는 공무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세요.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아무것도 아닌 문제에 대해서도 "공인인증서" "시험성적서"등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품질보장을 위해서라면 그럴 필요도 있을 터이지만 대개 "면피"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따지고 들면 아주 불쾌하게 여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아한" 말씨로 "선생님 한수 가르쳐 주세요"라고 접근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세요.  이게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실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