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air compressor 후단인 air cooler에 대해

Stefano

10-02-19 16:54

(1) Air Compressor의 Cooler는 대용량인 경우 Cooling Water를 사용하고 소용량인 경우 Fan-Cooled 방식이 사용됩니다. 용량이 커지면 상대적으로 Fan의 동력비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용량이 조금 크더라도 Compressor 주위에 CW가 없다면 별수없이 Air Cooling 방식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

(2) Air Compressor 뿐 만 아니라 증류탑의 Condenser의 경우에는 응축온도가 일정온도 이상이면 Cooling Water보다 Fan-Cooling 방식이 유리합니다. 대체로 150℃ 전후에서 Medium의 선호도가 달라집니다.

(3) 위의 Comment는 정성적인 내용이지만 많은 엔지니어들이 오랜기간을 통해서 Cooling Medium의 결정을 위해 경제성을 비교해왔습니다. 예전의 경제성도 에너지 단가가 올라가고 장치재료비가 올라감에 따라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Cooling Medium을 선정하는 기준치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중으로 내버리는 열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Heat-Pump 방식의 열이용 방법이 도입되고 있는 현재로써는 Break-even Point를 결정하기는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4) 질문에서 "Air가 비열이 물보다 낮아 성능이 좋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공기가 비열이 낮으면 많은 량의 공기를 Fan으로 불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좋지않은 점에 해당합니다.

(5) 이 주에는 매우 중요한 주제라서 이따금씩 외국의 에너지, 공정, 기계 분야 잡지에서 다루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0년지나도 이에 비슷한 주제의 연구논문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의 연구개발지원이 "적극적"이라고 한다면 말로만 "녹색성장" "녹색기술" 등 지껄이지 말고 이런 분야의 전문인들에게 연구자금을 주고 연구 Report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땅, 강바닥만 파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 현 정부.... "녹색" "녹색" 말마 지껄일 뿐 "철학"이 없습니다. 정부에 약간의 비판적인 사람들에게는 연구비 지원은 어림도 없습니다. 외국 "환경포럼" 등에 나가서 우리나라 형편도 모른 채 지껄여 대는 이야기... "헛소리"가 아닌지 점검해 보는 이도 없습니다. 용비어천가만 부르는 사람만 주위에 거느리고 있습니다 .

(2) Air Compressor 뿐 만 아니라 증류탑의 Condenser의 경우에는 응축온도가 일정온도 이상이면 Cooling Water보다 Fan-Cooling 방식이 유리합니다.  대체로 150℃ 전후에서 Medium의 선호도가 달라집니다.

(3) 위의 Comment는 정성적인 내용이지만 많은 엔지니어들이 오랜기간을 통해서 Cooling Medium의 결정을 위해 경제성을 비교해왔습니다.  예전의 경제성도 에너지 단가가 올라가고 장치재료비가 올라감에 따라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Cooling Medium을 선정하는 기준치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중으로 내버리는 열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Heat-Pump 방식의 열이용 방법이 도입되고 있는 현재로써는 Break-even Point를 결정하기는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4) 질문에서 "Air가 비열이 물보다 낮아 성능이 좋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공기가 비열이 낮으면 많은 량의 공기를 Fan으로 불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좋지않은 점에 해당합니다.

(5) 이 주에는 매우 중요한 주제라서 이따금씩 외국의 에너지, 공정, 기계 분야 잡지에서 다루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0년지나도 이에 비슷한 주제의 연구논문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의 연구개발지원이 "적극적"이라고 한다면 말로만 "녹색성장" "녹색기술" 등 지껄이지 말고 이런 분야의 전문인들에게 연구자금을 주고  연구 Report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땅, 강바닥만 파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 현 정부.... "녹색" "녹색" 말마 지껄일 뿐 "철학"이 없습니다. 정부에 약간의 비판적인 사람들에게는 연구비 지원은 어림도 없습니다.  외국 "환경포럼" 등에 나가서 우리나라 형편도 모른 채 지껄여 대는 이야기... "헛소리"가 아닌지 점검해 보는 이도 없습니다.  용비어천가만 부르는 사람만 주위에 거느리고 있습니다 .

상마니 o5401oh

10-02-19 18:07

결과적으로는 compressor의 용량에 따라 discharge쪽의 cooler 의 cooling medium이 선정이 된는건가요`?/

어떤 문헌에 따르면 T1과 T2의 차이에 따라 구분을 하기도 하는데 델타 T가 12~22 F 이면 COOLING WATER를 5~30 F

이면 AIR COOLER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궁극적으로는 1500 NM3/HR의 AIR을 사용했을대는 어떠한 COOLING MEDIUM이 경제적일까요~?

성건호 gezeze

10-02-20 22:11

짧은 소견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정용 IA(Instrument Air)는 6~8kg/cm2 압력으로 생산되어집니다.
이때는 충분한 수분의 제거가 필요함으로 Depoint -40도 까지 요주되기 때문에
CW After Cooler 및 수분 흡착 타워가 사용됩니다.

그러나 UA (Utility Air)의 경우 흡착타워가 필요없이 CW Cooler에서 제거된 수분량만으로도
공정에 사용되어 집니다. 이때는 IA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수분이 많겠죠.

IA의 다른 생산방법으로는 냉동기를 이용한 Cooling 방법이 사용됩니다.
0~5정도 운전되어지며 이때는 많은양의 수분이 제거되어집니다.
따라서 흡착타워 없이 IA를 생산하기도 하는데 상마니님께서 말씀하신 Air Cooler부분이
이부분을 말씀하시는듯합니다...

recovery tnt131

10-02-21 19:31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었는데...감사합니다^^

스테파노 Stefano

10-02-22 16:51

(1) Air의 Dew Point...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압축공기의 Dew Point는 대기압으로 환산했을 때의 Dew Point를 언급합니다. 이를 6~8kg/cm2 g로 압축했을 때는 -40도 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응축수가 생성됩니다. 겨울철 최저온도보다 낮은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2) 성건호 님의 답글에서..
압축공기를 0~5도 정도로 냉각하여 응축수를 제거한 것을 IA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 압축공기의 Dew Point는 5도 정도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IA로 사용 하려면 겨울철 온도가 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곳이어야 합니다. 추운지역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 문제는 Compressed Air의 Dew Point와 대기압상태의 Dew Point를 혼동해서 빚어지는 결과 입니다.

냉동기를 사용해서 IA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사용압력에서 적어도 -15~-20℃ 정도 이하로 충분히 냉각하여 제거되는 응축수를 제거해야 하는데 -15도 이하로 냉각하면 냉각기 내에 얼음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리 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0~5도 정도로만 냉각하는 것이고 그 후단에 (반드시) 별도의 Dryer를 두어야만 Instrument Air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냉동기로 냉각한 압축공기만으로는 (우리나라와 같이 겨울철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나라에서는) IA로 사용할 수 없다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3) 원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아래의 문헌을 찾아보니 65도~ 이상의 온도에서 열의 75% 이상을 제거가능할 때 Air-cooler를 (경제적으로)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에너지 가격과 기기장치의 비용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의 여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

http://www.graham-mfg.com/usr/pdf/TechLibHeatTransfer/15.PDF

(4) 혹시....Air-cooler와 Cooling Water-cooler 간의 Break-even Temperature에 관한 문헌을 접한 독자가 계시면 이곳에 소개해 주세요.

(1) Air의 Dew Point...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압축공기의 Dew Point는 대기압으로 환산했을 때의 Dew Point를 언급합니다.  이를 6~8kg/cm2 g로 압축했을 때는 -40도 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응축수가 생성됩니다.  겨울철 최저온도보다 낮은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2) 성건호 님의 답글에서..
압축공기를 0~5도 정도로 냉각하여 응축수를 제거한 것을 IA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 압축공기의 Dew Point는 5도 정도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IA로 사용 하려면 겨울철 온도가 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곳이어야 합니다.  추운지역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 문제는 Compressed Air의 Dew Point와 대기압상태의 Dew Point를 혼동해서 빚어지는 결과 입니다.

냉동기를 사용해서 IA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사용압력에서 적어도 -15~-20℃ 정도 이하로 충분히 냉각하여 제거되는 응축수를 제거해야 하는데 -15도 이하로 냉각하면 냉각기 내에 얼음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리 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0~5도 정도로만 냉각하는 것이고 그 후단에 (반드시) 별도의 Dryer를 두어야만 Instrument Air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냉동기로 냉각한 압축공기만으로는 (우리나라와 같이 겨울철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나라에서는) IA로 사용할 수 없다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3) 원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아래의 문헌을 찾아보니  65도~ 이상의 온도에서 열의 75% 이상을 제거가능할  때  Air-cooler를 (경제적으로)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에너지 가격과 기기장치의 비용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의 여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

http://www.graham-mfg.com/usr/pdf/TechLibHeatTransfer/15.PDF

(4) 혹시....Air-cooler와 Cooling Water-cooler 간의 Break-even Temperature에 관한 문헌을 접한 독자가 계시면 이곳에 소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