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그림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C/V control에 관한 검토사항이 있던 중 의문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현황 :

현장에서는 normally 1번 밸브(CV 105짜리)를 MANUAL로 전환 후 CLOSE 해놓고 사용하고자 하며,

Emergency 상황이 발생할 때에 AUTO 로 전환하여 Steam의 Flow를 증가시키겠다고 합니다.

Normal Operation에서는 2번 밸브만 Pressure Control을 하겠다고 합니다.

 

Normal Close로 1번 밸브를 Emergency에만 사용하겠다고 하면 차라리 HIC로 P&ID에 표기하는게

옳다고 생각을 했는데, 현장의 의견은 Emergency 상황에 밸브를 수동조작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이에 제가 제안한 안건은 둘 다 PT control을 하되, HS를 달아서 Emergency 상황에 대형밸브(CV1)으로

작동을 전환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는데, 현장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거절을 하더군요.

 

그리고 현장에서 제시하는 안건은 두 밸브를 Split Range로 구성을 하면 어떻겠냐는 문의가 왔습니다.

2번 밸브(CV :13) 의 오프닝이 1~100%까지 열려도 후단 압력이 모자라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때 1번 밸브(CV : 105)의 오프닝을 열어서 후단 압력을 조절해주는 Control을 제안해 왔는데요.

 

제가 언뜻 듣기로는 CV 값이 차이가 큰 밸브 끼리의 Split Range Control을 하는 경우는 잘 없고,

운전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과연 현장의 의견대로 진행해도 무방할까 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무엇이 될것이며, 일반적인 P&ID 표기 기준과 설계 기준에

맞추어 보았을 때 어떻게 하는게 옳은 선택인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CV value 가 차이나는 밸브들의 Split Range Control이 만약 불가능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