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양극분극과 음극분극에 대한 질문입니다.

스테파노 Stefano

09-05-20 23:31

(1) 분극(편극)현상
원래 음극 주위에 있는 양이온은 전극으로부터 전자를 공급받아 환원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인해 몰려드는 양이온 주위로 음이온도 함께 몰여와 전극의 역할을 방해하기 때문에 음극 분극(편극)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반대로 양극주위에서는 음이온이 전극에 전자를 버리면서 산화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여기서는 몰려있는 음이온 주위로 양이온도 함께 몰려오는 현상으로 양극분극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인데, 분극현상은 한쪽에서만 혹은 양전극에서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이런 분극의 정도는 전하량, 이온의 크기와 질량 및, 농도차에 의한 확산속도, 대류현상의 유무 등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지게 될 것이고 이들 두개의 전극에서의 분극정도는 양상이 분명히 다르게 나타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향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대신, 분극현상이 일어나면 전극사이에 나타나는 전위차가 줄어들어 전류 흐름이 떨어지게 되고 이를 만회하기위하여 전압을 더 높여줄 수 밖에 없을 터이므로 분극이 어느 쪽에서 더 많이 일어나는 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의 상호 관계 즉, 두개의 극 사이에 걸어주는 전압과 회로를 흐르는 전류의 관계를 도표로 나타내면 하나의 곡선이 얻어지지 않을까요?

(2) 분극과 부식 정도와의 관계
전극의 부식은 전극에 접해있는 물질과 전극재료간의 반응성에 따라서 그 정도가 달라질 터인데 실제의 장치에서 분극현상이 나타나면 더 전압을 올려주는 효과에 의해 부식의 정도가 심해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봅니다.

음극에서 전위가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것이 "활성방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지만 분극현상의 정도로부터 부식정도를 추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다음 자료가 있는 것으로 봐서 분극 정도가 부식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도 이분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교재에서 찾아보도록 하세요.

http://books.google.co.kr/books?id=HJHMhOgrEiwC&pg=PA68&lpg=PA68&dq=%22Corrosion+Polarization%22&source=bl&ots=vrpdF-yCv_&sig=2OwXiomfXhc48vUtzgscrZADCzQ&hl=ko&ei=fBIUSqGMEpH8tgP6jqDxDQ&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4#PPA71,M1

(1) 분극(편극)현상
원래 음극 주위에 있는 양이온은 전극으로부터 전자를 공급받아 환원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인해 몰려드는 양이온 주위로 음이온도 함께 몰여와 전극의 역할을 방해하기 때문에 음극 분극(편극)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반대로 양극주위에서는 음이온이 전극에 전자를 버리면서 산화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여기서는 몰려있는 음이온 주위로 양이온도 함께 몰려오는 현상으로 양극분극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인데,  분극현상은 한쪽에서만 혹은 양전극에서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이런 분극의 정도는 전하량, 이온의 크기와 질량 및, 농도차에 의한 확산속도, 대류현상의 유무 등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지게 될 것이고 이들 두개의 전극에서의 분극정도는 양상이 분명히 다르게 나타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향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대신, 분극현상이 일어나면 전극사이에 나타나는 전위차가 줄어들어 전류 흐름이 떨어지게 되고 이를 만회하기위하여 전압을 더 높여줄 수 밖에 없을 터이므로 분극이 어느 쪽에서 더 많이 일어나는 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의 상호 관계 즉, 두개의 극 사이에 걸어주는 전압과 회로를 흐르는 전류의 관계를 도표로 나타내면 하나의 곡선이 얻어지지 않을까요?

(2) 분극과 부식 정도와의 관계  
전극의 부식은 전극에 접해있는 물질과 전극재료간의 반응성에 따라서 그 정도가 달라질 터인데 실제의 장치에서 분극현상이 나타나면 더 전압을 올려주는 효과에 의해 부식의 정도가 심해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봅니다.

음극에서 전위가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것이 "활성방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지만 분극현상의 정도로부터 부식정도를 추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다음 자료가 있는 것으로 봐서 분극 정도가 부식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도 이분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교재에서 찾아보도록 하세요.

http://books.google.co.kr/books?id=HJHMhOgrEiwC&pg=PA68&lpg=PA68&dq=%22Corrosion+Polarization%22&source=bl&ots=vrpdF-yCv_&sig=2OwXiomfXhc48vUtzgscrZADCzQ&hl=ko&ei=fBIUSqGMEpH8tgP6jqDxDQ&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4#PPA71,M1

옹심옹심 qzxxzq1

09-05-21 12:48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