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De-Super Heater의 설치위치에 대하여 여쭈어보겠습니다.

Stefano

10-08-23 09:48

(0) Superheater, Desuperheater는 붙여서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1) Desuperheater는 압력조절기(감압기)가 있으면 이의 후단에 설치하고 급수량을 조절하여 포화온도에 가까이 만들어
Control Valve를 통해 Reboiler에 공급하도록 연결하세요.
(2) Desuperheater의 설치방법의 예를 이곳에서 찾아보세요.
http://www.spiraxsarco.com/resources/steam-engineering-tutorials/desuperheating/other-types-of-desuperheater.asp

김진수 zodl24

10-08-27 16:11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짧은 소견을 남기고 갑니다.
어떤 보일러를 말씀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전용 보일러의 경우 Desuperheater는 platen superheater 전 후단에 설치 되고,
Desuperheater는 TT에 의해서만 제어 됩니다.

Stefano

10-08-30 14:55

(1) Reboier는 흔히 부르는 "보일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증류탑의 하단에서 액을 끓어오르도록 가열하는 일종의 열교환기이고 여기에 사용하는 스팀은 "과열스팀(Superheated Steam)"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포화스팀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열교환기 앞에 달아 둔다는 것입니다. 만일 공급스팀의 감압기가 있다면 감압기 후단에 달아야 하겠지요.

(2) <발전용 보일러의 경우 Desuperheater는 platen superheater 전 후단에 설치 되고,
Desuperheater는 TT에 의해서만 제어 됩니다.>
이 부분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보충설명 바랍니다. 또 TT가 무엇인지도 함께 설명해 주세요.

김진수 zodl24

10-09-01 11:33

1) 발전용 보일러의 경우, superheater가 3가지로 구분 됩니다. - Primary, Secondary(platen), final superheater
즉, 각 superheater 사이에 Desuperheater에 설치되어 tube의 과열을 방지 하게 됩니다.

2) TT - Temperature transmitter의 약어입니다.
Desuperheater는 온도에 의해서만 제어 된다는 뜻입니다.

종사하는 업종이 틀려서 소견이 잘못되었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검은연기 ropia

10-08-31 15:46

지나가다 적습니다.

1) Desuperheater의 설치는 Reboiler로 들어가는 Steam Control Valve의 전단에 설치가 좋을 듯합니다.

Desuperheater는 과열증기를 포화증기로 만들어 주는 역활이므로 Control Vavel 전단에서 15kg에 맞는
포화온도를 맞주기 위하여 Control 된 Water(BFW or 순수)가 Spray 되어야 합니다.

Control Valve 후단에서는 Reboiler에서의 Steam의 응축으로 압력이 변동되어 적정량의 Water Spray 량이 Control
되기 힘들 듯 합니다.

2)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Desuperheater로 Feed되는 Water를 Control 하는 Valve가 고압 Feed에 의해서 Leak 또는
Packing의 손상으로 Control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Desuperheater 후단에 기액 분리기를 설치하여 후단으로의 응축수 유입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좋을때는 모르는데 Trouble이 있을때는 그렇게 고마울 수 없습니다.

Stefano

10-08-31 22:09

(1) Control Valve와 Pressure Let-down Valve를 혼동해서는 안되지요. 전자는 유량조절용이고 후자는 감압용입니다.
Superheater의 설치위치로... Steam Control Valve 전단은 맞지만 Pressure Let-down Valve 뒤에 부착해야 응축수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Superheater 후단에서 기-액의 혼합이 잘 일어나도록 혼합기를 부착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거리를 지난후 온도를 감지하여 주입하는 물의 양을 조절해야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과량의 응축수가 주입되었을 경우에 대비해서 기-액 분리기를 둔다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엽이 yupsco

10-09-05 03:53

질문만 해놓고 통 보질 못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 회사의경우에 왜 Desuper Heater를 설치하지 않고 있었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물어보면 과열증기가 포화증기보다 Reboiler에 사용하기에는 비효율적이라는걸 알고 있는것 같기는한데요 ;;;
열병합 발전소가 회사안에 있어서 Steam을 싸게 사용해서 그런것인지 ,
아니면 Polymer Reaction을 주로하는 공장이라 거기까지 생각을 안하는것인지
그래서 혹시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있는건지 참 애매합니다.^^;;

아무쪼록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Stefano 님과 다른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