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fano Stefano   00-00-00 00:00 조관환님의 글입니다. >> 인삼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회사원 입니다. >> 너무 초보적인 질문일지 모르지만 궁금하여서 >> 질문을 드립니다. >>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 저희 제품인 홍삼농축액은 수용성 입니다. >> 그런데 홍삼농축액을 식용류와 혼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 만들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식용류는 지용성이라 >> 홍삼농축액과 혼합이 바로 안되어 >> 먼저 홍삼농축액과 알콜을 혼합하여 홍삼농축액을 지용성으로 >> 바꾼다음 식용류와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가 궁금한것은 >> 알콜의 지용성 용매작용에 의해 홍삼농축액이 지용성으로 바뀌는 걸로 >> 알고 있는데, >> >> "알콜과 수용성 성분을 지닌 홍삼농축액이 혼합할때 어떤 화학적 >>  반응에 의해 지용성으로 바뀌는지 궁금합니다?" >>  또한 알콜의 정확한 성분도 알고 싶구요" >> >>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간단히 답해드리면... 인삼 농축액이 알콜에 용해되고 이것이 다시 물에 용해되는 결과입니다. 물은 극성이 강하여 기름성분이나 지용성 물질들을 잘 용해하지 않습니다. 알콜은 물보다 극성이 크지는 않지만 분자내에 -OH 기가 들어있어서 저급(분자량이 크지 않은) 알콜의 경우 물에 무한대로 섞입니다.  당류와 같은 천연식품에는 -OH기를 가지고 있어서 물보다는 알콜에 잘 용해됩니다. 여기서 알콜성분은 물과 인삼농축액 간의 친화력을 이어 준 교량(중계)역할을 한 셈입니다. (2) 두 물질간의 용해도는 분자의 구조를 판단하여 용해가 잘 될 것인지 안될 것인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용해되는지 안되는 지는 실험해 봐야 하지만...) 물질간의 용해도를 추정할때 "Like dissolves like"라는 말이 있는데 분자 구조적으로 비슷한 물질이나 분자내에 비슷한 구조의 기(Radical)를 가지로 있으면 이들간에 용해도가 좋다는 의미입니다. 즉,  극성 물질은 극성물질을 잘 용해시키고 비극성 물질은 비극성 물질끼리 잘 섞이며 기름 성분은 탄화수소류 용매에 잘 용해되며 방향족 성분은 다른 방향족물질에 잘 용해됩니다. 용해되어 이온이 생성되는 물질은 극성물질인 물에 용해되어 음이온과 양이온이 생성됩니다. (3) 인용한 알콜은 식용으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므로 에틸알콜을 의미합니다. 메틸알콜을 사용하면 장님이 되거나 사망할 수가 있습니다. (4) 용해도에 관한한 수많은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의 기술로는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추정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수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려면 아마도 2010년 정도이후라야 가능할 질도 모릅니다. 아니면 분자크기 규모의 기술 즉 10^(-9)m 크기의 기술발전이 가속되어서 입자의 거동과 분자표면의 인력과 반발력 전자기력과 분자인력등이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도래하면 그 이전에 수학적 예측이가능해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연현상이 본래 그렇듯이 원래 물리와 화학 수학 생물학 등은 결국은 하나가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 대학에서 그룹 단위로으로 학생을 모집하잖아요 (^-^) 답변이 불충분 하다고 생각되시면 다시 질문해 주세요. Stefano/011221   조관환님의 글입니다. >> 인삼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회사원 입니다. >> 너무 초보적인 질문일지 모르지만 궁금하여서 >> 질문을 드립니다. >>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 저희 제품인 홍삼농축액은 수용성 입니다. >> 그런데 홍삼농축액을 식용류와 혼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 만들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식용류는 지용성이라 >> 홍삼농축액과 혼합이 바로 안되어 >> 먼저 홍삼농축액과 알콜을 혼합하여 홍삼농축액을 지용성으로 >> 바꾼다음 식용류와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가 궁금한것은 >> 알콜의 지용성 용매작용에 의해 홍삼농축액이 지용성으로 바뀌는 걸로 >> 알고 있는데, >> >> "알콜과 수용성 성분을 지닌 홍삼농축액이 혼합할때 어떤 화학적 >> 반응에 의해 지용성으로 바뀌는지 궁금합니다?" >> 또한 알콜의 정확한 성분도 알고 싶구요" >> >>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간단히 답해드리면... 인삼 농축액이 알콜에 용해되고 이것이 다시 물에 용해되는 결과입니다. 물은 극성이 강하여 기름성분이나 지용성 물질들을 잘 용해하지 않습니다. 알콜은 물보다 극성이 크지는 않지만 분자내에 -OH 기가 들어있어서 저급(분자량이 크지 않은) 알콜의 경우 물에 무한대로 섞입니다. 당류와 같은 천연식품에는 -OH기를 가지고 있어서 물보다는 알콜에 잘 용해됩니다. 여기서 알콜성분은 물과 인삼농축액 간의 친화력을 이어 준 교량(중계)역할을 한 셈입니다. (2) 두 물질간의 용해도는 분자의 구조를 판단하여 용해가 잘 될 것인지 안될 것인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용해되는지 안되는 지는 실험해 봐야 하지만...) 물질간의 용해도를 추정할때 "Like dissolves like"라는 말이 있는데 분자 구조적으로 비슷한 물질이나 분자내에 비슷한 구조의 기(Radical)를 가지로 있으면 이들간에 용해도가 좋다는 의미입니다. 즉, 극성 물질은 극성물질을 잘 용해시키고 비극성 물질은 비극성 물질끼리 잘 섞이며 기름 성분은 탄화수소류 용매에 잘 용해되며 방향족 성분은 다른 방향족물질에 잘 용해됩니다. 용해되어 이온이 생성되는 물질은 극성물질인 물에 용해되어 음이온과 양이온이 생성됩니다. (3) 인용한 알콜은 식용으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므로 에틸알콜을 의미합니다. 메틸알콜을 사용하면 장님이 되거나 사망할 수가 있습니다. (4) 용해도에 관한한 수많은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의 기술로는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추정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수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려면 아마도 2010년 정도이후라야 가능할 질도 모릅니다. 아니면 분자크기 규모의 기술 즉 10^(-9)m 크기의 기술발전이 가속되어서 입자의 거동과 분자표면의 인력과 반발력 전자기력과 분자인력등이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도래하면 그 이전에 수학적 예측이가능해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연현상이 본래 그렇듯이 원래 물리와 화학 수학 생물학 등은 결국은 하나가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 대학에서 그룹 단위로으로 학생을 모집하잖아요 (^-^) 답변이 불충분 하다고 생각되시면 다시 질문해 주세요. Stefano/011221

조관환 조관환   00-00-00 00:00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발전되고 행운이 깃드는 곳이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발전되고 행운이 깃드는 곳이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