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턴쉽이 유급이라 돈을 모으면서 나머지 1년 학비를 모아서 한국에 가려는 도중

교통사고가 나서 돈을 모은걸 다 날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년 더 여기서 머물려고 하는데

부모님꼐서는 취업할때 나이가 많아진다고 극구 반대이시네요

 

1년 더 인턴쉽을 하게되면 29살에 졸업이고 인턴쉽을 안할 시 28살에 졸업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인턴쉽이 삼성쪽에서 갤럭시탭 QC(Quality Control)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갤럭시탭이 나온지 얼마안된지라 더 인턴을 하게 된다면 좋을 거 같은데

 

저는 졸업하고 나서 엔지니어링 회사나 플랜트 쪽으로 갈 생각하기에 직무가 서로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연 1년을 더 투자하면서 까지 일을 해도 괜찮을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1년 더 인턴쉽을 하게 된다면 컬리지에 가서 경영학 수업과 영어 수업을 듣고 스페니쉬도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엑셀이나 데이타베이스 쪽으로 (회사생활할때 정말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과연 1년 더 남아서 학비를 모아서 가는지 좋을지 그냥 졸업빨리해서 취직부터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인턴쉽을 더 하지 않고 한국에 가서 학교를 다닌다면 전공공부 하느라 부가적인 공부를 하지 못할꺼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