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fano Stefano   39-08-02 00:00 (1) deg는 각도가 아니라 ℃(=degree centigrade)를 말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1 mJ/deg.mg=1 J/℃-g와 같고 이값은 0.23885 cal/℃-g으로 열용량(Heat Capacity)의 단위입니다. 물인 경우 열용량은 약 1 cal/℃-g 이지요.  (2) 그런데 43mJ/℃mg=10.27 cal/℃-g의 비열을 갖는 물질이 있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런 물질은 아마 없을 텐데요.  만일 이런 물질을 발명(발견)하였다면 반드시 세기적인 발명품이 될 것입니다. (3) deg를 각도로 하면 단위가 이상해집니다. 인용한 단위에서 deg가 각도로 사용되는 경우의 예를 들어주세요. 그런 단위로는 알려진 것이 없는데요.  (1) deg는 각도가 아니라 ℃(=degree centigrade)를 말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1 mJ/deg.mg=1 J/℃-g와 같고 이값은 0.23885 cal/℃-g으로 열용량(Heat Capacity)의 단위입니다. 물인 경우 열용량은 약 1 cal/℃-g 이지요. (2) 그런데 43mJ/℃mg=10.27 cal/℃-g의 비열을 갖는 물질이 있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런 물질은 아마 없을 텐데요. 만일 이런 물질을 발명(발견)하였다면 반드시 세기적인 발명품이 될 것입니다. (3) deg를 각도로 하면 단위가 이상해집니다. 인용한 단위에서 deg가 각도로 사용되는 경우의 예를 들어주세요. 그런 단위로는 알려진 것이 없는데요.

9469003 9469003   39-08-02 00:00 1.43mJ/deg.mg 값은 에폭시 수지를 DSC로 찍은 Tg값이거든요.. deg가 각도가 아닌거 같기는 하네요. 이값을 온도로 몇도인가요? 1.43mJ/deg.mg 값은 에폭시 수지를 DSC로 찍은 Tg값이거든요.. deg가 각도가 아닌거 같기는 하네요. 이값을 온도로 몇도인가요?

Stefano Stefano   39-08-02 00:00 (1)인용한 단위에서의 deg는 degree centigrade (혹은 degree Celcius)가 맞습니다. (2)DSC(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er)의 측정원리는 시료를 일정량 무게를 달아서 온도를 일정속도로 변화시키면서 온도구간별 소요되는 열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그 물질의 성질혹은 상태변화가 일어나는 온도를 찾아내는데 사용되는 분석방법입니다. (3) 질문에서의 실험은...에폭시수지를 M mg의 시료를 DSC분석을 하여 Tg (Glass Transition Temperature)부근에서 온도변화 t deg를 일으키는데 소요된 전기가열기의 전력이  W mJ 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Specific Caloric Value, mJ/deg mg) = W/M/t = 1.43 mJ/℃-mg 의 값이 얻어진 것입니다.  (4) 지난 답글에 43 mJ/℃-mg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고 1.43이군요.  얻어진 값이 1.43 mj/℃-mg 이라고 하면 그값은 에폭시 고분자의 평균비열(추측컨데 1.25 +/- 0.25 mJ/℃-mg정도일 것으로 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는 에폭시 수지의 평균비열이 됩니다. (5) 만일 온도실험구간 중에서 (Tg부근에서) 이 평균 값보다 훨씬 큰 값을 나타내는 구간이 있다고 하면 분석기기 Graph 상에 산(Peak)이 나타나게 되고 그 구간에서는 고분자의 상태가 변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Tg는 Glass Transition Point임은 알고계실 것이지만 보충설명하면 이 온도부근에서 고분자의 결정질이 비결정질로 변화된 것입니다. 말하자면 결정구조가 흐트러지는데 에너지가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고분자는 대개 분자량이 일정하지 않고 순성분이 아니기때문에 상변화 온도가 한점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그 부근 온도에서 분명히 상변화(여기서는 결정구조)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 실험결과 아무런 Peak가 없다면 그 고분자는 결정성이 거의 없는 것이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드물지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고분자는 그 내부에 부분적으로 결정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인용한 단위에서의 deg는 degree centigrade (혹은 degree Celcius)가 맞습니다. (2)DSC(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er)의 측정원리는 시료를 일정량 무게를 달아서 온도를 일정속도로 변화시키면서 온도구간별 소요되는 열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그 물질의 성질혹은 상태변화가 일어나는 온도를 찾아내는데 사용되는 분석방법입니다. (3) 질문에서의 실험은...에폭시수지를 M mg의 시료를 DSC분석을 하여 Tg (Glass Transition Temperature)부근에서 온도변화 t deg를 일으키는데 소요된 전기가열기의 전력이 W mJ 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Specific Caloric Value, mJ/deg mg) = W/M/t = 1.43 mJ/℃-mg 의 값이 얻어진 것입니다. (4) 지난 답글에 43 mJ/℃-mg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고 1.43이군요. 얻어진 값이 1.43 mj/℃-mg 이라고 하면 그값은 에폭시 고분자의 평균비열(추측컨데 1.25 +/- 0.25 mJ/℃-mg정도일 것으로 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는 에폭시 수지의 평균비열이 됩니다. (5) 만일 온도실험구간 중에서 (Tg부근에서) 이 평균 값보다 훨씬 큰 값을 나타내는 구간이 있다고 하면 분석기기 Graph 상에 산(Peak)이 나타나게 되고 그 구간에서는 고분자의 상태가 변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Tg는 Glass Transition Point임은 알고계실 것이지만 보충설명하면 이 온도부근에서 고분자의 결정질이 비결정질로 변화된 것입니다. 말하자면 결정구조가 흐트러지는데 에너지가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고분자는 대개 분자량이 일정하지 않고 순성분이 아니기때문에 상변화 온도가 한점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그 부근 온도에서 분명히 상변화(여기서는 결정구조)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 실험결과 아무런 Peak가 없다면 그 고분자는 결정성이 거의 없는 것이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드물지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고분자는 그 내부에 부분적으로 결정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