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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 stu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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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Netiquette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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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스테파노 고유ID : 스테파노
날짜 : 00-00-00 00:00
조회 : 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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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Netiquette***
PC통신으로부터 인터넷에 이어져온 통신 문화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특히 불과 4~5년 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인터넷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리라고 예측한 생각한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가 거의 3천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에서의 예절이 소홀한 것 같습니다. 눈에 상대방이 보이지 않으니까 예절이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운영자께서도 인터넷 예절에 관하여 이곳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 "인터넷 예절(Netizon＇s Etiquette, Netizonship)"에 관하여 강조하고자 합니다.
인터넷은 전세계의 컴퓨터 하드웨어를 통신망으로 서로 연결하여 상호간의 통신을 위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를 사용하는 주체는 어디까지나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임하려면 일단 사람됨이 먼저입니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기전, (그리고 삼행시가 한참 유행일 적에) 운영자가 고교선생님인 듯한 어느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인터넷에 관해서 삼행시를 적어둔 것을 본 일이 있습니다.
인: 인간들끼리 컴퓨
터: 터를 이용해서
넷: 넷티즌십을 발휘하는 곳
맞는 말입니다.
이곳 Q&A에 질문을 올리고 답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의 인간개체입니다. 야생 동물이 아니고 사람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예절이 필요한 것입니다.
상대방이 어느 정도 예절을 갖추고 접근해 오면 정이 울어나기 마련입니다. 인지상정입니다. Q&A에 질문시 자신의 어려움을 소개해주면 동정을 받을 수 있고 질문을 보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게 됩니다.
이곳 인터넷 화학공학 싸이트가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운영자 님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무엇보다도 이곳을 자주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이곳 Q&A 를 이용함에 있어서 다음 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1) 모든 질문은 반드시 제목에 "키워드"를 사용해 주세요. (반복된 질문이 수도없이 올라오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처음 방문자는 물론, 과거의 자신의 질문조차 찾아보기 힘듭니다.)
(2) 질문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해 주면 답변시 적중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적용분야라든가, 출처라든가, 현장상황 등을 설명하면 좋습니다.)
(3) 이곳은 학교 숙제를 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학교 교육에 해가 되는 "숙제해주기, 자료조사 해주기, 문제풀이,.."등은 오히려 질문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질문하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3) 질문자의 신분을 간략히 소개해 놓으면 수준에 맞도록 설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수준의 질문에 중학수준의 답을 들으면 실망스럽고 반대의 경우 이해하기가 힘들잖아요.)
(4) 가급적 질문(답변)하는 분은 본명 아니면 고정ID를 사용해 주세요.
(제발...궁금이, 궁금자, 궁금, --^, 한번봐줘, 등이라 던가 학생, 화공, 등의 이름을 피해주세요, 답변을 주시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절을 중시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기꺼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복합니다만.. 인터넷은 인간들의 모임입니다.
딱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테파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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