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습니다. Tower Bottom에서의 압력은 Top Pressure의 압력에다 Column 각단에서의 차압이 모두 더해져서 Bottom의 압력으로 나타나는데 이 압력은 Bottom의 액 성분을 가열하여 얻어집니다. 결국 Bottom 성분을 Bottom 온도까지 가열했을때의 포화 증기압이 되지요.
Top 상부에서는 Top상부의 압력과 온도에서 기-액평형이 이루어지고 마찬가지로 Bottom에서는 보다 높은 온도와 압력에서 기-액 평형이 일루어지면서 여러단을 거치면서 증류가 일어납니다.
거의 같은 조성이라고 해도 Column 하단에서는 압력이 높은데 이는 Column의 압력차이에 따른 것입니다. 이 압력차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액을 가열하여 증기를 발생시켜 탑상부로 흘러가게 하는 일입니다. Column내에서 유체가 흐르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압력차에 의해 흘러가는 증기이고 나머지 하나는 중력에 의해 흘러내리는 액상입니다.
무중력상태에서는 지구상에서 사용하는 Distillation Column들은 동작하지 않고 기상이나 액상이나 함께 혼합상인 상태로 압력이 높은쪽에서 낮은 쪽으로 흘러가 버릴것입니다.
(2) 밑으로 마지막단은 Reboiler를 의미하는데 마지막단에서 증기를 끓여내고 남는 액이 바로 Bottom Product가 됩니다. Top 상부 첫단에서는 증발된 증기가 모두 응축되어 배출되면 같은 증기와 응축액(Distillate)은 같은 조성이 됩니다.
그러나 Overhead Condenser가 Partial Condenser의 경우에는 Column Top에서 배출되는 증기중에서 Condenser에서 응축되지 않고 배출되는 Noncondensable Gas 성분을 제외한 성분이 응축되어 Distillate로 나가기 때문에 Column Top Vapor의 성분과 Distillate 성분의 조성은 서로 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