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씁니다. 

아직 경력이 미천한 공정엔지니어이니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희 사업주 Standard에 따르면 Column Volume에 따라 LP Steam과 MP Steam을 구분하여 쓰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Standard에서 제시한 컨디션은 Half Vacuum @ 200 degC 이며

여기서 문제는 1. 칼럼의 트레이들이 스팀아웃 유량을 견뎌낼 수 있느냐

2. 270도로 스팀이 들어오는데 칼럼 디자인이 200도로 견뎌 낼 수 있느냐

인데 제가 아직 잘 모르고 또 열역학적으로 설명을 잘하지 못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두가지 입니다.

우선 저희쪽에서도 Valve Full open시 Steam out 유량을 계산하여 Reboiling 되는 Vapor에 비해 유량에 비해 적은 수치 이므로

트레이에 문제가 없다고 대답을 하였으나

사업주는 경험상 MP Steam으로 스팀아웃을 하게되면 칼럼이 망가진다고 주장을하며 계속 LP로 바꿀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MP라인이 설치 완료된 상황에)

궁금한 점은 

@. Steam이 들어간다고 해서 270도에 14.5 bar의 압력이 그대로 칼럼에 미치는지요?

- 우선 초기에 4" 밸브를 지나 오는 유량을 계산을 해야하는데 14.5 barg에서 얼마의 압력으로 떨어지느냐

그것을 잘 모르겠습니다. 즉 초기에 칼럼 하부에 형성되는 Equalizing 된 압력 그것을 알면 유량을 알것같은데.

0.5barg로 생각하고 4"Valve CV값으로 계산을 하면 250T/H라는 엄청난 양이 들어오거든요 실제 저희공장 MP Consumption은 4T/H에 불과한데 초기 압력 형성 계산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쉽게 말하자면 Operating 1barg인 Vessel에 들어오는 피드라인의 CV가 고장나서 감압이 되지않고 14.5barg로 들어온다면

그 Vessel의 유량 및 압력거동은 어떻게 되는지가 의문입니다.

 

@ 또한 스팀아웃시 칼럼의 온도와압력 변화는 어떻게 계산을 해야되는지요?

- 하이드로카본을 비워내고 난 후 칼럼의 상태가 상압상태가 되는 것인가요?. 또 스팀이 들어올 경우 칼럼 내부의 공기와 열교환을

해서 열을 뺏기는건지 아니면 단순 Column Materlial 의 온도를 올리는 데에만 열을 뺏기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열을뺏기면 현열 먼저 뺐긴 후 잠열을 뺏겨서 컨덴싱이 되는게 맞는지가 의문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업주가 변경을 요구하는 사항이라 글을 올려봅니다.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을 일부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