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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Stefano

12-11-14 19:44

TIC-FIC의 Control이 일반적고 더 정교한 조절이 될 터이나 FIC보다는 PIC를 구현하는 것이 비용이 덜 들기 때문에 그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Flow Element보다 Pressure Element가 저렴할 것입니다.)

그러나 Fuel 유량만 조절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Combustion Air도 조절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Air-to-Fuel Ratio도 갖추어야 한다면 전자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Air 조절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함께 알아보세요. Air Valve를 Fuel Valve와 Mechanical Link로 연결시켜 동작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龍鳳 yongbong

12-11-16 10:01

스테파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Air 양까지 조절하는 경우에는 FIC Control하는게 당연하겠습니다만,
Heater의 Duty만을 조절할때는 PIC를 더 많이 쓰는 듯 합니다..
보통 Burner Vendor가 Burner의 Performance Curve를 그려오는데, Duty vs. Pressure 로 그려옵니다.
Pressure가 결국 Flow랑 같은 의미니까 어떤것으로 그려오던 상관은 없기는 하겠습니다.

한가지 생각할 점은 Pressure Control은 Downstream Pressure Control이라 Upstream Pressure가 변동이 되어도 PV Valve가 어느정도는 Absorbing을 하게 되지만, Flow Control 인 경우 Upstream Pressure가 변동이 되면 Flow measuring에 오차가 생겨서 Burner로 들어가는 Flow Control이 잘 안되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를 대비해서 Compensation이라는 것을 하지만,
아무래도 Burner Vendor 입장에서는 팁에서 Pressure를 직접적으로 Control 하는게 가장 안전하다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이렇게 Pressure Control을 쓰면, Local PCV를 쓰는 Pilot Gas와도 개념이 비슷해서 직관적으로 조금더 맞는 느낌도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