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소성온도와 환원온도가 같으면 촉매 상에 문제가 될까요?

sh sh

39-08-02 00:00

질의에 성심 성의껏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웃을 수 있는 여유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Stefano Stefano

39-08-02 00:00

(1) TPR이나 TGA 등, 온도 Peak만을 보이는 분석기에서 나타나는 Peak 만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대체적인 추정은 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물리적 화학정 변화가 일어났는 가를 다른 방법으로 검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TPR에서 보이는 Peak들이 반응에 의한 것인지 상변화에 의한 것인지 규명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2) 촉매제조 방법은 까다롭고 기술적인 Know-How를 포함하고 있어서 여기서는 단정할 수 없지만.. 추정키로는 500도에서 상변화가 일어나고 이후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반응속도가 증가하다가 700도에서는 다른 물질로 (화학적으로)변화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 고체상태나 액체상태에서의 물질의 상변화 온도는 압력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일정하게 나타나게 되고, 물리적 변화가 화학적 변화에 비해 에너지 출입이 대체로 작을 뿐만 아니라 화학 반응은 넓은 온도영역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Peak가 좁게 나타나는 것이 상변화, 넓게 퍼져있는 것이 화학반응인 경우라고 간단히 비교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상변화 온도에서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려면 상변화 온도에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반응 속도를 맞추어 주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반응 속도는 농도(분압)와 온도등에 의해 결정되므로 소성온도에서 반응소요시간을 조절함으로서 제조가능 할 것으로 봅니다. 반응속도에 관해서는 가장 흔히 쓰이는 k=A*exp(-Ea/RT)라는 Arrhenius Equation이 있는데 이 식을 들여다 보면 절대온도가 증가할 수록 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적절한 처리소요시간을 탐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4) 주의해야할 사항은.. 대부분의 촉매는 온도가 높아지면 모재에 분산되어 있어서 다공성을 가지고 있던 촉매가 물리적 변형을 일으키면서 표면장력에의해 응결하면서 촉매의 활성이 크게 떨어져 버리게 됩니다. 이를 "Sintering"이라고 하며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Catalyst Vendor 자료를 자세히 탐독해서 촉매를 취급해야 합니다.

(2) 촉매제조 방법은 까다롭고 기술적인 Know-How를 포함하고 있어서 여기서는 단정할 수 없지만.. 추정키로는 500도에서 상변화가 일어나고 이후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반응속도가 증가하다가 700도에서는 다른 물질로 (화학적으로)변화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 고체상태나 액체상태에서의 물질의 상변화 온도는 압력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일정하게 나타나게 되고, 물리적 변화가 화학적 변화에 비해 에너지 출입이 대체로 작을 뿐만 아니라 화학 반응은 넓은 온도영역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Peak가 좁게 나타나는 것이 상변화, 넓게 퍼져있는 것이 화학반응인 경우라고 간단히 비교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상변화 온도에서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려면 상변화 온도에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반응 속도를 맞추어 주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반응 속도는 농도(분압)와 온도등에 의해 결정되므로 소성온도에서 반응소요시간을 조절함으로서 제조가능 할 것으로 봅니다.  반응속도에 관해서는 가장 흔히 쓰이는 k=A*exp(-Ea/RT)라는 Arrhenius Equation이 있는데 이 식을 들여다 보면 절대온도가 증가할 수록 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적절한 처리소요시간을 탐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4) 주의해야할 사항은.. 대부분의 촉매는 온도가 높아지면 모재에 분산되어 있어서 다공성을 가지고 있던 촉매가 물리적 변형을 일으키면서 표면장력에의해 응결하면서 촉매의 활성이 크게 떨어져 버리게 됩니다. 이를 &quot;Sintering&quot;이라고 하며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Catalyst Vendor 자료를 자세히 탐독해서 촉매를 취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