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fano Stefano   39-08-02 00:00 언급한 물질들중 전자는 유기산으로 물에 잘 녹고, Acrolein만 하여도 상온에서 물에 2~3% 정도의 용해도를 가지고 있어서 Henry＇s 상수를 언급할 정도의 용해도가 적은 물질들이 아닙니다.  따라서 원하시는 이들 자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봅니다. Henry＇s 상수는 액체에 용해도가 크지 않는 경우 압력에 비례해서 용해도가 증가하는 헨리의 법칙에서의 상수를 말하는데 이 상수값들이 크면 용해도가 작습니다. 언급한 물질들중 전자는 유기산으로 물에 잘 녹고, Acrolein만 하여도 상온에서 물에 2~3% 정도의 용해도를 가지고 있어서 Henry＇s 상수를 언급할 정도의 용해도가 적은 물질들이 아닙니다. 따라서 원하시는 이들 자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봅니다. Henry＇s 상수는 액체에 용해도가 크지 않는 경우 압력에 비례해서 용해도가 증가하는 헨리의 법칙에서의 상수를 말하는데 이 상수값들이 크면 용해도가 작습니다.

전상훈 전상훈   39-08-02 00:00 그렇군요. 제가 henry＇s law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것 같군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구하고자 했던것은 질문에서 말한 액상 조성과 평형을 이루는 기상에서의 Acrolein의 조성이었습니다. 그래서 Acrolein의 농도가 800ppm이므로 용질의 농도가 낮을경우 증기압력이 몰분율에 비례하기는 하지만 그 비례상수가 순수 증기압력과 차이가 있을것으로 보고 이럴 경우 헨리의 상수를 적용시키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었습니다. 이때는 그렇다면 Raoult＇s law를 적용시켜 보는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다시한번 질문을 드리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제가 henry＇s law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것 같군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구하고자 했던것은 질문에서 말한 액상 조성과 평형을 이루는 기상에서의 Acrolein의 조성이었습니다. 그래서 Acrolein의 농도가 800ppm이므로 용질의 농도가 낮을경우 증기압력이 몰분율에 비례하기는 하지만 그 비례상수가 순수 증기압력과 차이가 있을것으로 보고 이럴 경우 헨리의 상수를 적용시키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었습니다. 이때는 그렇다면 Raoult＇s law를 적용시켜 보는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다시한번 질문을 드리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Stefano Stefano   39-08-02 00:00 (1) Raoult＇s의 법칙은 액상에서의 각성분의 몰분율과 각성분의 (혼합용액 온도에서의) 증기압을 곱하여 더해주면 기상에서의 전체의 압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기상에서의 전체의 압력, P = ∑(i 성분액상몰분율, xi)*(i성분의 Vap.Press, pi) ..........(1) (2) Raoult＇s Law를 따르는 용액을 "이상용액"이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기상에서의 성분을 구할 수 있습니다. 기상에서 i 성분의 분압 = (P*yi)= (xi*pi) ......(2) 전체의 압력 P가 일정하고 각 성분이 기-액 평형을 이루고 있다고 하면 기상에서의 i 성분의 분압 = (xi*pi)을 알수 있기 때문에  (2)식으로부터 기상에서의 i성분의 몰분율 즉 yi를 구할 수 있습니다 yi = (pi/P) * xi  .............................(3) (pi/P)를 i성분의 Raoult＇s 평형상수(Equilibrium Constant)라고 부릅니다. i성분의 평형상수, Ki = (pi/P)..................(4) (3) 질문의 경우 ①온도와 압력을 정해두고 ②각 성분들이 모두 기-액을 이루고 있다고 가정하면 (2)식으로 구하면 됩니다. 이상용액이라고 가정하고 증기앞 표를 찾아서 직접 계산해 보세요. Perry핸드북에도 언급한 물질들의 증기압은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덧붙여서.. 그러나 용액에서는 기상에 비하여 분자거리가 훨씬 가깝끼 때문에 물질간의 상호 인력이나 이온화, 동일물질 2~3개분자 끼리의 결합등의 효과로 인하여 이상용액의 성질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crolein보다는 Acrylic Acid는 물과의 친화력이 크기도 할 뿐 만 아니라 유기산이 물에 용해되면서 일부 이온화 되어 수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하여 이상용액의 성질을 벗어나기 때문에 실험에 의해 액상에서의 활동도를 계산해서 평형상수를 보정해주게 됩니다.  이들에 관한 사항은 아직도 화학, 생물학, 물리화학, 분자물리학, 등 뿐 만 아니라 양자역학 분야에 까지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오고 있습니다.  (5)여담이지만.. 간단한 분자는 물론 생물체와 같은 거대분자의 거동에 대해서 모두 알려져 있다면 이번의 황우석 파동과 같은 일은 벌어질 수가 없었을 것이며 앞으로 50년이나 100년 후 쯤이면 컴퓨터로 줄기세포를 설계하여 우리몸의 일부 조직을 제조하는 방법이 나타날 지도 모릅니다.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원자, 분자, 고분자, 생체고분자, 유전자, 등의 연구는 꾸준히 지속해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우리들의 2세, 3세, 혹은 먼 후의 자손들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1) Raoult＇s의 법칙은 액상에서의 각성분의 몰분율과 각성분의 (혼합용액 온도에서의) 증기압을 곱하여 더해주면 기상에서의 전체의 압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기상에서의 전체의 압력, P = ∑(i 성분액상몰분율, xi)*(i성분의 Vap.Press, pi) ..........(1) (2) Raoult＇s Law를 따르는 용액을 "이상용액"이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기상에서의 성분을 구할 수 있습니다. 기상에서 i 성분의 분압 = (P*yi)= (xi*pi) ......(2) 전체의 압력 P가 일정하고 각 성분이 기-액 평형을 이루고 있다고 하면 기상에서의 i 성분의 분압 = (xi*pi)을 알수 있기 때문에 (2)식으로부터 기상에서의 i성분의 몰분율 즉 yi를 구할 수 있습니다 yi = (pi/P) * xi .............................(3) (pi/P)를 i성분의 Raoult＇s 평형상수(Equilibrium Constant)라고 부릅니다. i성분의 평형상수, Ki = (pi/P)..................(4) (3) 질문의 경우 ①온도와 압력을 정해두고 ②각 성분들이 모두 기-액을 이루고 있다고 가정하면 (2)식으로 구하면 됩니다. 이상용액이라고 가정하고 증기앞 표를 찾아서 직접 계산해 보세요. Perry핸드북에도 언급한 물질들의 증기압은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덧붙여서.. 그러나 용액에서는 기상에 비하여 분자거리가 훨씬 가깝끼 때문에 물질간의 상호 인력이나 이온화, 동일물질 2~3개분자 끼리의 결합등의 효과로 인하여 이상용액의 성질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crolein보다는 Acrylic Acid는 물과의 친화력이 크기도 할 뿐 만 아니라 유기산이 물에 용해되면서 일부 이온화 되어 수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하여 이상용액의 성질을 벗어나기 때문에 실험에 의해 액상에서의 활동도를 계산해서 평형상수를 보정해주게 됩니다. 이들에 관한 사항은 아직도 화학, 생물학, 물리화학, 분자물리학, 등 뿐 만 아니라 양자역학 분야에 까지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오고 있습니다. (5)여담이지만.. 간단한 분자는 물론 생물체와 같은 거대분자의 거동에 대해서 모두 알려져 있다면 이번의 황우석 파동과 같은 일은 벌어질 수가 없었을 것이며 앞으로 50년이나 100년 후 쯤이면 컴퓨터로 줄기세포를 설계하여 우리몸의 일부 조직을 제조하는 방법이 나타날 지도 모릅니다.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원자, 분자, 고분자, 생체고분자, 유전자, 등의 연구는 꾸준히 지속해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우리들의 2세, 3세, 혹은 먼 후의 자손들을 잘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