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유화학업종에서 막 배워나가고 있는 화학공학 엔지니어 입니다.

 

공정을 공부하면서 과거에 이루어진 공정 개선에 관한 경제성 분석에 대한 사항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개선에 대한 경제성을 평가할 시 대부분 save되는 열량(엔탈피)을 가지고 하던데요

 

이부분에 대해 조금 의문이 생겨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등엔탈피 공정이면 열량적인 지표를 가지고 경제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let down 설비에서 상식적으로 letdown 양이 줄면 이익이지만 엔탈피로 보았을때는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론적으로는 등 엔탈피 과정이므로)

 

이외에도 steam pressure에 관한 사항들 ( 이상기체에서 엔탈피는 온도만의 함수이고 실제 기체에서도 압력 변

 

화에 따른 엔탈피 차이는 상대적으로 미미함 - 그렇지만 압력차이 따른 가치 차이는 존재)등이 엔탈피로 경제성

 

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엔탈피 외에 엔트로피나 내부에너지 같은 다른 경제성 평가 지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산업계에서 이런 공정들에 대해서는 어떤 경제성 지표를 쓰는지 능력자 분들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