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Inversion curve / Joule-Thomson effect 공부 중, 압력 변화 시의 steam의 거동이 제가 지금껏 당연시 여겼던 물리적 경험, 직관과 반대되는 현상을 나타내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그것은 일정 압력 및 엔탈피 구간에서서는, 등엔탈피 조건에서 steam 압력강하 시 기화가 아닌 응축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제 물리적 경험/직관은, 특정 물질의 압력이 높을 시 기화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힘 또는 응축을 시키는 힘이 커진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등엔탈피 조건에서 압력강화 시 기화가 일어나면 일어났지 응축은 결코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아래 graph와 같이 그런데 특정 압력 이하에서는 제 생각과 같은 거동을 보였지만, 특정 압력 이상에서는 제 생각과 반대 거동을 나타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에 따르면 등엔탈피 과정에서 steam 엔탈피를 2,700 kJ/kg으로 유지해준 상태에서 감압 시 steam이 일부 응축되었다가, 추가 감압 시 다시 응축된 water가 기화되다가 모두 steam으로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물리적 경험, 직관이 왜 들어맞지 않는 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말로 하면, 왜 압력이 낮아져서 미소기체가 사방에서 받는 힘이 작아지는데 오히려 steam이 액화되는 것일까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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