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Steam let down 관련 질문입니다.

스테파노 Stefano

15-04-06 14:39

(1) Steam Header에서 누설되지만 않는다면 물질수지는 엄격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공급 HP Steam 유량= (HP Steam 사용 유량) + (MP Steam용 Let-down 유량) ...........(1)
50 t/h Steam Supply = 40 t/h 가열용 HP Steam유량 + 10 t/h Let-down for MP Steam

(2) Steam Let Down Valve는 10t/h가 흘러갈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유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HP Steam의 압력이 유지되지 않을 테니까요.

따라서 (HP - MP Steam의 압력차)에서 Control Valve가 10 t/h의 유량이 흘러가도록 Control Valve의 Cv값이 유지됩니다. 이를 수식으로 쓰면 Control Valve Orifice를 통과하는 유량은 대략...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나타납니다.

(Let-down 유량) = (밸브가 열려있는 상태에서의 유량계수 Cv) * (HP-MP 압력차)^0.5 ........(2)

절대지존 dksqjawjs

15-04-07 09:45

매번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저희 공장 MP Header는 현재 9 KG/CM^2, 205℃로 운전되고 있는데요.

MP Header는 현재 저희 공장 Steam Drum에서 자체 생산되는 양 + NC 쪽에서

일부 받아 쓰고 있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 현재 NC 쪽에서 받아오는 Steam spec은 17.79 T/H, 250℃, 10 KG/CM^2 입니다.

이 steam은 Desuperheater를 거쳐서 MS Header로 들어가는데요.

이때 Steam Balance를 작성할 때, Desuperheater 거쳐서 들어가는 steam 양은

17.79 T/H + Desuperheater에 들어가는 BFW 증발량 까지 고려를 해야 하나요?

고려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Desuperheater로 들어가는 BFW량도 나와았지 않습니다. 이것도 필요시 구해야 하는 겁니까?)

스테파노 Stefano

15-04-07 16:44

(1) Superheated Steam을 급수(BFW)로 Desuperheating 시켜 사용하는 경우 BFW의 유량이 (당연히) 더해져야 합니다.

(2) BFW 유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Desuperheater의 입출구에서 물질수지와 열수지를 취해서 얻어지는 수식을 연립으로 풀어서 계산하는 것을 사용합니다.

1=Superheated Steam, 2= BFW, 3= Saturated Steam; m=질량유량 (kg/h), h=해당 온도,압력에서의 비엔탈피(kcal/kg)

물질수지: m1 + m2 = m3 ..................................(1),
열 수 지: m1*h1 + m2*h2 = m3*h3 .................(2),

m1= 17790 kg/h이고 h1, h2, h3는 온도, 압력만 알면 알 수 있는 상수입니다. 미지수는 m2와 m3 인데 방정식이 두개라서 풀 수 있습니다. 직접 계산해 보고 결과를 올려주세요.

절대지존 dksqjawjs

15-04-08 22:15

답변 감사합니다. 저가 좀 혼동되는 부분이 있어서 계산하기 전에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MS Header쪽은 현재 위에서 언급했듯이 9 KG/CM^2, 205℃로 운전됩니다.
[질문1] MS Header에서 9KG/CM^2에서 포화온도는 약 179 ℃인데 205℃로 운전되고 있다는 건
과열증기 상태란 말인데 이는 MS를 각 사용처로 보낼때 손실되는 열량을 감안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Steam drum에서 나오는 MS(11KG/CM^2, 189℃, 42T/H)는 바로 MS Header로 가는데요.

[질문2]이때 스테파노님께서 언급하신 물질 수지 / 열 수지식을 세우려면

MS Header에서 각 사용처(열교환기들)로 가는 전체 Steam들의 합 = m1(T/H)
Steam Drum으로 부터 MS Header 공급되는 MS Steam = m2(T/H) = 42T/H
NC 에서 받는 Superheated Steam = m3(T/H)
Desuperheater로 공급되는 BFW = m4(T/H) 로 놓고

m1 = m2 + m3 + m4 로 설정하고 계산하는 건가요?

---------------------------------------------------------------------------------------------------------------------
[질문3] 질문이 많아 번거롭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위에 경우는 모두 MS Header 쪽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LS Header 쪽 Desuperheater로 공급되는 BFW 경우 'Low Pressure Condensate Drum'로 부터 공급되는데
문제는 유량/온도/압력 값을 알기가 힘듭니다. 컨트롤룸 DCS 또는 P&ID 상에도 현장에 PG/TG가 없습니다.
압력 같은 경우는 현장 Pump Discharge PG로 확인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매번 이렇게 답변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스테파노 Stefano

15-04-09 14:51

A1) Steam을 과열상태로 만드는 이유는 수송중 열손실로 Condensate가 생성되면 Erosion 등의 문제로 고속수송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저속으로 수송하려면 배관경이 커져야 하기 때문에 배관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유속을 장거리 수송시 포화스팀을 사용하면 열손실로 인하여 생성된 응축수 등을 회수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과열스팀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A2) m1 = m2+ m3로 대입하고 BFW를 m4로 두고 연립으로 m4를 구하는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아래 수식에서 m1은 상수, h1, h4, h5도 상수이므로 미지수는 m4, m5만 남습니다.

m1+m4 = m5 .............................(1)
m1*h1+m4*h4=m5*h5...............(2)

위의 (2)식에서 m1이 m2, m3의 합이고 m2, m3의 비엔탈피가 각각 h2,h3라고 한다면 h1은 다음 수식으로 계산됩니다. 이 h1값을 (2)에 대입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m1* h1 = m2*h2+m3*h3 ...........(3) ==> h1 = ( m2*h2+m3*h3 )/m1 ...............(4)

A3) BFW의 온도를 모르면 h4의 값을 알수 없기 때문에 계산이 되지 않습니다.

절대지존 dksqjawjs

15-04-11 15:32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계속 문제 해결해 나가다 보니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몇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답변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Deaerator에서 BFW가 Pump를 지나 Superheated Steam이 MP Header로 들어가는 Desuperheater로 들어가는데요.

1) Deaerator에 공존하는 BFW와 Steam의 온도가 같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Deaerator 운전 압력은 4.5 KG/CM^2이고 이때 포화온도가 154.95℃인데 현장에 TG 확인해 보니 147℃정도 됩니다.
(DCS상에 나타나는 4.5KG/CM^2 압력이 계기압력으로 알고 있는데 절대압력으로 4.5KG/CM^2 일때 온도는 147℃정도 됩니다.)
Deaerator BFW와 Steam의 온도가 왜 차이가 날까요?

2) Deaerator(4.5 KG/CM^2)로부터 나온 BFW는 8" 라인으로 나와 Pump를 거쳐 (57.6 KG/CM^2) 6" 라인을 통해
2"라인까지 줄어 Desuperheater 전단 Control Valve를 거쳐 3/4" 까지 줄어 Desuperheater로 공급되게 됩니다.

스테파노님께서 위에 연립할 때 BFW의 온도 및 압력으로 BFW의 h값을 구하면 연립으로 풀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온도 압력값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요?
Pump를 지나 압력이 Deaerator 대비 10배 이상 증가(4.5->57.6)하는데 57.6KG/CM^2에 해당하는
현열량을 h값으로 설정해야 하나요? 그리고 Deaerator 부터 Desuperheater까지 배관이 줄어들면서 영향은 없을까요?

공부하고 질문하고 답변 듣고 배워가는 재미도 있는데 점점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겨 걱정입니다.
항상 답변에 진심을 감사드립니다!

스테파노 Stefano

15-04-16 17:20

A1) Deaerator의 Condensate 온도는 Deareator에 공급되는 Steam의 온도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Boiler Feed Water를 Dearator에 공급하고 LP Steam으로 Strippinbg하여 Deaerated BFW를 만들어 내는 장치가 Deaerator인데 공급용으로 사용하는 LP Steam의 압력이 계기압 4.5 kgf/cm2 g라는 의미이지 Deaerator 내부의 압력이 실제로 4.5 kgf/cm2 g는 아니라는 이야기이지요.

A2) Superheater에 공급되는 BFW의 온도가 147도라고 한다면 147도에 해당하는 물의 엔탈피를 사용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액상의 부피가 크지 않아서 BFW의 압력이 높다고 액상의 압력에의한 엔탈피 차는 무시해도 되고 온도만 고려하여도 됩니다. )

Deaerator에서 Pumping된 액의 흐르는 관이 커졌다 작어졌다 하더라도 액이 증발하거나 냉각되지만 않으면 온도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물의 엔탈피 H = E + P*V 에서 E은 물의온도에 의한 내부에너지이고 P*V는 물의 부피와 압력에 의한 외부에너지인데 계산해보나마나 E값에 비하여 무시할 만합니다.

물의 온도 100도 1 kg의 부피는 1L 정도인데 이 물의 대기압에서의 현열(내부에너지)에 의한 엔탈피는 약 100 kcal 이지만
1L의 물 60 kgf/cm2 g에 해당하는 즉, P*V에 해당하는 외부에너지는 {60*(10^4) kgf/m2*10^(-3) m3} *[0.00234 kcal/kgf-m)] =1.405 kcal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물의 경우 압력에 관계없이 온도만 계산해도 큰차이는 없습니다.

절대지존 dksqjawjs

15-04-20 17:34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게시판 글들을 참고하다가 스테파노님이 스팀 밸런스 구하려면 "Total Steam Generated = Total Steam Consumption 이라 하셨고 주의할 사항으로는 (1)사용처마다 사용온도, 압력이 다를경우 사용온도 압력에 따라 소요량을 별도로 집계해야 하고 (2)고압스팀을 감압한 후 응축수를 주입하게 되면 저압의 포화수증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물질수지를 잘 맞추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각 사용처로 사용되는 (1)스팀 사용량은 대부분 DCS 상에 수치로 나와있는 상태이고 (2)과 같은 경우도 위에 스테파노님께서 조언해 주신대로 계산이 가능했습니다. 저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스테파노님 께서 언급하신 (3)"BFW와 Condensate의 유량등을 모두 포함한 물질수지를 만들어라" 라는 부분입니다.

질문 1) BFW 같은 경우는 각 사용처(ex. steam drums)로 들어가는 유량이 대부분 나와 있지만 Steam 사용 후 나오는 Condensate 같은 경우에는 유량계산을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식을 본 것 같은데 "응축수 발생량 = 1000*액체의 비열*액체의 비중*액체의 유량*(액체출구온도-액체입구온도)/증기의 잠열" 이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액체가 증기로 히팅하는 유체라고 생각하는데 이 유체가 한가지 조성으로 이루워진게 아니라 식에 비열 및 비중 값을 어떻게 설정해서 넣어야 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엉뚱한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shell&tube exchanger로 스팀이 tube or shell쪽으로 들어가서 도중에 없어지고 하는게 아니므로 condensate랑 유량이 같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사항으로, 현재 Condensate (Header)의 운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HP Condensate Header로 모인 HC(HP Condensate)와 MP Condensate Header로 모인 MC 같은경우는 Deaerator로 모이고 Deaerator의 BFW는 펌프를 거쳐 각 사용처로 공급됩니다. LC 같은 경우는 Low Pressure Condensate Drum로 모여 일부는 LLS로 생산되고 일부는 Waste Water Sump로 버려집니다.

질문2) 전체 Steam Balance 식 세울때 다음과 같이 설정해서 계산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Steam Generated + Condensate Generated = Steam Consumption + BFW Consumption + Blowdown

매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게시판 글들을 참고하다가 스테파노님이 스팀 밸런스 구하려면 "Total Steam Generated = Total Steam Consumption 이라 하셨고 주의할 사항으로는 (1)사용처마다 사용온도, 압력이 다를경우 사용온도 압력에 따라 소요량을 별도로 집계해야 하고 (2)고압스팀을 감압한 후 응축수를 주입하게 되면 저압의 포화수증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물질수지를 잘 맞추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각 사용처로 사용되는 (1)스팀 사용량은 대부분 DCS 상에 수치로 나와있는 상태이고 (2)과 같은 경우도 위에 스테파노님께서 조언해 주신대로 계산이 가능했습니다. 저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스테파노님 께서 언급하신 (3)"BFW와 Condensate의 유량등을 모두 포함한 물질수지를 만들어라" 라는 부분입니다.

질문 1) BFW 같은 경우는 각 사용처(ex. steam drums)로 들어가는 유량이 대부분 나와 있지만 Steam 사용 후 나오는 Condensate 같은 경우에는 유량계산을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식을 본 것 같은데 "응축수 발생량 = 1000*액체의 비열*액체의 비중*액체의 유량*(액체출구온도-액체입구온도)/증기의 잠열" 이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액체가 증기로 히팅하는 유체라고 생각하는데 이 유체가 한가지 조성으로 이루워진게 아니라 식에 비열 및 비중 값을 어떻게 설정해서 넣어야 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엉뚱한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shell&tube exchanger로 스팀이 tube or shell쪽으로 들어가서 도중에 없어지고 하는게 아니므로 condensate랑 유량이 같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사항으로, 현재 Condensate (Header)의 운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HP Condensate Header로 모인 HC(HP Condensate)와 MP Condensate Header로 모인 MC 같은경우는 Deaerator로 모이고 Deaerator의 BFW는 펌프를 거쳐 각 사용처로 공급됩니다. LC 같은 경우는 Low Pressure Condensate Drum로 모여 일부는 LLS로 생산되고 일부는 Waste Water Sump로 버려집니다.

질문2) 전체 Steam Balance 식 세울때 다음과 같이 설정해서 계산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Steam Generated + Condensate Generated = Steam Consumption + BFW Consumption + Blowdown

매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스테파노 Stefano

15-04-23 19:11

A1) Steam Heater에 공급하는 Steam의 질량유량은 Condensate 유량과 같다고 간주하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낸 수식은 덥혀주어야할 열량을 Q1 = m * Cp * (온도차)로 구한 것이고 이는 현열만의 부하입니다. 이를 공급하는 Steam의 잠열로 나눈 값이 바로 사용된 Steam의 양이되고 이는 바로 Condensate의 양과 같습니다.

(Steam 사용량) = (Condensate 발생량) = (가열부하)/(사용스팀의 잠열)

**사용후 발생되는 Condensate는 Steam의 압력에 따라 엔탈피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Flash Drum에서 공급한 Steam보다 낮은 압력의 Steam을 발생시켜 다시사용하고 저압의 Condensate로 배출합니다.

**배출된 응축수는 아무리 압력이 낮더라도 품질은 증류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Waste Water로 버리면 안됩니다.
(응축수 회수탱크 혹은 순수저장탱크로 회수하여 재사용하도록 하세요.)

A2) Steam Balance는 사용하는 압력, 온도가 같은것 끼리 다음 수식을 질량밸런스 수식으로 수립하여 대차대조표와 같이 만들어 보는 일입니다. 질문에서 사용한 수식은 맞지 않는 수식입니다.

질문에서 사용한 수식의 우측항에서 Steam Consumption대신 Steam Generate로 바꾸고 이를 BFW 총공급량으로 하면 아래의 수식이 되는데 이것은 의미가 있는 수식입니다. 곧, BFW가 어디에 쓰였는가를 알아보는 수식이 되지요.

BFW Supply Total = Steam Generated + BFW Consumption + Blow-down Loss ........(0a)

질문에서 사용한 수식의 좌측항에 있는 Steam Generated 항과 Condensate Generated 항은 더해서 얻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곧,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대신 Boiler에서 생산(발생)시켜 Steam Header에 공급하여 사용하는 경우 다음 수식으로 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Steam Generated = Steam Supplied To Header = Steam Consumed by Users ...........(0b)
Steam User 중에 가열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감압하여 보다 낮은 압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다음 수식을 사용하면 됩니다.

보일러에서 생성한 고압스팀량 = 공정에서 사용한 고압스팀량 + 중압스팀 공급용으로 사용한 량 ....(1a)
중압스팀 발생량 + (Desuperheating 용 BFW공급량) = 공정에서 사용한 중압스팀량 + 저압스팀 공급용으로 사용한 량..(1b)
저압Steam량 + (Desuperheating 용 BFW공급량) = 공정에서 사용한 저압스팀량 ..(1c)

Boiler Feed Water의 경우에도 물질수지를 취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BFW 생산량 = 고압보일러 공급량 + 중압보일러 공급량 + ...+ Desuperheater 공급량 + Blow-down량 + Vent Loss... (2a)

BFW는 다음과 같이 Balance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총 BFW 사용량 = 순수보충량 + 응축수 회수량 = 고압보일러 BFW량 + 중압보일러 공급량 + ..+ Deaerator Vent Loss + Blow-down Loss + Steam Trap Loss + Ejector 사용량 + 기타 1회사용 후 회수되지 않는 Loss ..........................................(2b)

A1) Steam Heater에 공급하는 Steam의 질량유량은 Condensate 유량과 같다고 간주하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낸 수식은 덥혀주어야할 열량을 Q1 = m * Cp * (온도차)로 구한 것이고 이는 현열만의 부하입니다.   이를 공급하는 Steam의 잠열로 나눈 값이 바로 사용된 Steam의 양이되고 이는 바로 Condensate의 양과 같습니다.

(Steam 사용량) = (Condensate 발생량) = (가열부하)/(사용스팀의 잠열)

**사용후 발생되는 Condensate는 Steam의 압력에 따라 엔탈피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Flash Drum에서 공급한 Steam보다 낮은 압력의 Steam을 발생시켜 다시사용하고 저압의 Condensate로 배출합니다.

**배출된 응축수는 아무리 압력이 낮더라도 품질은 증류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Waste Water로 버리면 안됩니다.  
(응축수 회수탱크 혹은 순수저장탱크로 회수하여 재사용하도록 하세요.)

A2) Steam Balance는 사용하는 압력, 온도가 같은것 끼리 다음 수식을 질량밸런스 수식으로 수립하여 대차대조표와 같이 만들어 보는 일입니다.  질문에서 사용한 수식은 맞지 않는 수식입니다.

질문에서 사용한 수식의 우측항에서 Steam Consumption대신 Steam Generate로 바꾸고 이를 BFW 총공급량으로 하면 아래의 수식이 되는데 이것은 의미가 있는 수식입니다.  곧, BFW가 어디에 쓰였는가를 알아보는 수식이 되지요.

BFW Supply Total = Steam Generated + BFW Consumption + Blow-down Loss  ........(0a)

질문에서 사용한 수식의 좌측항에 있는 Steam Generated  항과 Condensate Generated 항은 더해서 얻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곧,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대신 Boiler에서 생산(발생)시켜  Steam Header에 공급하여 사용하는 경우 다음 수식으로 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Steam Generated = Steam Supplied To Header = Steam Consumed by Users ...........(0b)
Steam User 중에 가열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감압하여 보다 낮은 압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다음 수식을 사용하면 됩니다.

보일러에서 생성한 고압스팀량 = 공정에서 사용한 고압스팀량 + 중압스팀 공급용으로 사용한 량 ....(1a)
중압스팀 발생량 + (Desuperheating 용 BFW공급량)  = 공정에서 사용한 중압스팀량 + 저압스팀 공급용으로 사용한 량..(1b)
저압Steam량 + (Desuperheating 용 BFW공급량) = 공정에서 사용한 저압스팀량 ..(1c)

Boiler Feed Water의 경우에도 물질수지를 취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BFW 생산량  = 고압보일러 공급량 + 중압보일러 공급량 + ...+ Desuperheater 공급량 + Blow-down량 + Vent Loss... (2a)

BFW는 다음과 같이 Balance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총 BFW 사용량  = 순수보충량 + 응축수 회수량 = 고압보일러 BFW량 + 중압보일러 공급량 + ..+ Deaerator Vent Loss + Blow-down Loss + Steam Trap Loss + Ejector 사용량 + 기타 1회사용 후 회수되지 않는 Loss ..........................................(2b)

절대지존 dksqjawjs

15-04-26 08:08

답변 감사합니다. 스테파노님 덕분에 거의 Steam 및 Condensate Balance가 완성되어 갑니다.
마지막으로 Control Valve Cv 값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Deaerator로 들어가는 DMW의 유량값을 몰라서 엔지니어링 계산 관련 사이트에서 "밸브를 통과하는 물의 양" 이라고 해서 계산식이 주어져 있고 입력창에 "일차측 압력, 이차측 압력, 그리고 밸브의 Cv치"만 입력하면 계산이 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질문 1) 일차측 압력에는 DMW Pump discharge(to Deaerator) 압력을, 이차측 압력에는 Deaerator 압력을, 마지막으로 밸브 Cv치에는 Pump와 Deaerator 사이에 위치한 Control Valve의 Cv치를 입력하려 합니다. 가능한 계산인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 2) 만약 질문1)이 맞다면, Pump와 Deaerator 사이에 위치한 Control Valve의 Cv치를 입력하기 위해 자료집에서 해당 Control Valve의 spec'을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Flow Rate(kg/h) = (Nor.) 3665, (Max.) 6495
Valve Required Cv = (Nor.) 1.1, (Max.) 1.94
Valve Opening(%) = (Nor.) 51, (Max.) 61
Valve Rated Cv = (Nor.) 4.91

현재 이 Valve는 64.2%열려 있는 상태인데 Required Cv와 Rated Cv가 무엇을 뜻하고 계산에서 요구하는 Cv치는 어떤 값을 입력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Vlave가 Max치 61%보다 더 열려 있는데 이 부분도 의문점이 듭니다)
항상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테파노 Stefano

15-04-27 16:48

A1) 펌프 배출구로부터 배관, Fitting(Elbow, Tee등), Valve 등을 모두 통과하여 배출측 Deaerator에 공급하는 물의 양을 압력차로부터 계산하려면 밸브가 열려있는 상태에서의 유량과 전후 압력차와의 도표를 가지고 있어야 계산가능합니다. 이때의 유량계산 방법은 "시행오차법(Trial-and-Error)"을 사용해야 하는데 어려운 계산은 아니지만 한번에 풀어지는 계산이 아니라서 좀 귀찮지만... 그 계산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0)지정압력차와 허용압력차오차로부터 시작>(1)유량가정>(2)Control Valve에서의 압력차+파이프와 Fitting에서의 압력차 계산>(3)지정압력차와 비교하여 그 차이가 허용오차(Error)범위인지 확인>(4)허용오차범위내이면 (5)단계로 이동, 아니면 (1)과정으로 복귀하여 다시 계산 (5)앞의 단계에서 허용오차 범위에 있는경우 (1)단계에서 가정했었던 유량 채택하고 종료.

A2) 완전히 열린상태에서 요구되는 Cv값과 정확히 일치하는 Valve는 없을 것이므로 Valve를 선정하기에 앞서 최저 Cv값으로 정해둔 기준 값이 바로 "Valve Rated Cv" 가 되고 실제 "Selected Cv"값은 이 Cv값 이상의 값을 가진 발브의 유량계수가 됩니다.

A3) 현재 Vlave가 Max치 61%보다 더 열려 있다고 하면 (1)지정 압력차에서 유량이 더 많이 흐르고있거나 (2) 지정유량이 흐르지만 압력차가 부족한 경우 두가지중의 하나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