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부식 관련 질문있습니다.

스테파노 Stefano

15-05-28 12:02

(1) 원리만으로는 그런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그리해서 방식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피 방식체의 국부적 이온화 경향에 의해서 부식되기도 하고 희생양극의 표면이 부식되어 보호막을 형성하여 더이상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지 연결만 해주기만 한다면 오죽 좋겠습니까만... 도와줄 상황이 되지 않으면 쓸모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피방식체는 피복을 입혀줌으로써 충분히 방식처리해 주고 불가피하게 Pinhole등에 의해 생기는 부식등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희생양극이 무한히 공급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지이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네팔국민을 돕고자 하는 봉사정신은 드높지만 실제상황은 만리 밖 떨어진 곳에서 전화선만으로 도울수는 없겠지요. 그들의 자립정신을 도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만을 도울 뿐입니다.

(2) 동일 전해질에 접해있을 필요는 없고 실제로 희생양극과 피방식체간에 성능을 발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전압을 항상 유지하고 있어면 된다고 합니다. (전기방식에서 피방식체보다 희생 양극이 전자를 더 쉽게 전자를 방출할 수 있는 조건만 만들어 주면 되는데 실용적으로는 희생양극과 피방식체간 전압이 약 -840mV, 보다 절대값이 크면 된다고 함.)

(3) 지속적으로 방식기능이 일어나야 할 것이므로 서로 인접하고 있는 피방식체와 희생양극이 산화되려는 유혹 (전자를 방출하려는 유혹)을 받았을 때마다 희행양극은 피방식체를 대신하여 전자를 소모해야 할 것입니다. 고유전압(예를 들어 -500mV)의 피방식체가 전자를 내놓으라는 유혹 (부식되려는 유혹)을 받았을 때 희생양극이 보다 낮은 전압 (예를 들어 -600mV 처럼절대값이 큰 전압)을 유지하고 도선으로 연결되어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면 희생양극이 대신 전자를 내놓게 됩니다.

방식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압유지가 필요한 것이지 양극과 음극사이의 지속적인 전류를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