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들 약어들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집단 내에서만 아니면 특정공정에서만 (대체로 그렇게 부르고 있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어서) 그리 부르고 있기 때문에 그 외의 집단(즉 일반인)들은 알 수가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AA"라고 하면 정보 공유집단에 따라서는 Acetaldehyde를 말하기도 Aceticanhydride를 말할 수도 있고 Acetic Acid를 의미 말할 수도 있고 Amyl Alcohol을 이르기도 하고 Acrylic Acid를 줄인것일 수도 있고 Acelanilide도 될 수있고..
다시 말해서 약어는 제한된 집단내에서만 서로간의 약속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말하자면 비밀(?)스러운 일들이거나 몇몇만이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누가 알아보겠습니까? 이러한 약어가 사전에 나올 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어를 풀어놓았을 때 그것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그 약어를 만들어낸 집단에서만 판단 가능한 일입니다.
(2) 이해하기 쉽도록 한 예로 암호문제를 하나 내지요.
"독타폭"의 의미를 한번 알아맞춰 보세요.
이것은 필자가 어렸을 적에 읽었었던 어느 만화에서 주인공들이 서로 약속한 일종의 "암호"였지요. 원래 "암호"라는 말을 들으면 아주 궁금해집니다. 이 암호의 풀이는 맨 끝에 있습니다.
(3) 약어의 오른쪽에 써 둔 것이 유기화학에서 흔히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컬어지는 약어를 풀어 쓴 것입니다.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답이 틀렸다고 해서 책잡힐 일도 아닙니다. 맞냐 틀리냐의 판단은 이를 약속한 집단에게 물어보아야만 합니다.
월드컵이 한창 진행중인 현재의 싯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6월25일 세계축구 4강으로 만난 독일과의 축구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통하는 말
"독일을 타도하고 폭죽을 울리자"의 의미 ??
이렇게 우리나라사람들끼리 약속했다고 하면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문제의 정답은 "독타폭"= 독수리를 타고와서 폭격하라..입니다.
이를 과연 누가 알아맞힐 수가 있단 말입니까? 만화작가와 주인공 몇몇과 이 암호의 의미 설명을 들은 독자밖에 모른다는 것은 당연하지요.
독일과 축구시합이 진행될 때 누가 독수리를 타고 와서 지원폭격(?)해 주면 어떨까요? - 아마 월드컵 사상 최초의 공중전 반칙이 선언되겠지요. 깨끗한 승리를 기원합시다.
>> 예를 들어 압력 밥솥에 물을 집어놓고 110도의 일정한 온도로 끓이면
>> 시간이 많이 지나도 관계없이 계속 압력은 똑같은가요....
>> 단 물 온도는 항시 똑같은 온도라는 가정에서요
>>
>> 답변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