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질답게시판 > warder 법에 관해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Stefano

16-03-21 11:29

(A1) Warder 법에대해 필자가 지식이 없어서 찾아보니 혼합염기성 물질을 페놀프탈렌과 메칠오렌지 두가지의 지시약을 사용하여 연속하여 적정하므로써 당량점을 찾아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강염기와 약산의 염이 포함된 경우 반응평형점이 뚜렷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겠지요.

(A2) 정성적으로 답하자면 물에 NaOH와 Na2CO3가 용해되어 있는 혼합물을 HCl로 중화하는 적적실험에서 NaOH는 강염기이고, Na2CO3는 강염과 약산이 중화되어 생성된 염이기 때문에 투입하는 HCl은 우선적으로 강염기와 먼저 반응하고 이어서 Na2CO3와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NaOH는 살아있는(중화되지 않은) 염기로 반응성이 아주좋아 산을 만나면 먼저 우선적으로 반응하고 다 없어진 다음에야 차순위 염기성물질이 반응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CO2가 발생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지요.

따라서 NaOH가 모두 HCl과 반응하여 없어 진 후 산도가 더 높아져야 Na2CO3가 반응하여 CO2가 발생할 것입니다.

(A3) 중화적정 반응
분석실험 하기전 물속에는 다음의 반응이 일어나 양이온과 음이온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NaOH (aq.)------------>> (Na+) + (OH-) ..............(1) NaOH는 강염기이므로 물속에서 Nq+와 OH-이온으로 존재
Na2CO3 + H2O <----->> (2Na+) + (HCO3-) + (OH-)...(2) Na2CO3는 강염기와 약산의 염. 물에 녹아 약염기성을 띔
(HCO3-) + H2O <----->>(H2CO3) + (OH-) ...................(3) HCO3- 도 다시 물과 반응하여 OH-를 발생하므로 약염기성.

위와 같은 여러 물질이 복잡하게 들어있을 때 강산인 HCl을 넣게 되면 (1), (2), (3)단계에서 생성되어 있던 (OH-)들이 "순차적"으로 중화될 것입니다. 이온 세계에서도 등급(Rank)이 존재합니다.

(1)의 중화적정에는 pH 8 부근에서 변색되는 페놀프탈렌의 지시약이 효과적이고, (2), (3)단계에서는 산도가 더 높을때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지시약이 필요한데 pH4부근에서 변색되는 메칠오렌지가 적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메칠오렌지를 사용하여 알아낼 수 있느 중화점이 (2)식에서 만들어진 (OH-)인지 (3)식에서 만들어진 (OH-)까지인지 조교님께 확인하여 명확히 해두도록 하세요.

( A4, 참고)
강염기와 약산의 염으로 된 물질에 강산을 넣으면 약산이 생성되면서 달아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아래의 반응이 성립하는 것이지요. (이들 반응들은 실제로는 물 속에서 이온들간의 반응으로 일어납니다.)

Na2CO3 + HCl ---------->NaCl + NaHCO3 강염기/약산의 염이 강산인 HCl을 만나 강염기/강산의 염인 NaCl이 생김, 1단계
NaHCO3 + HCl ---------->NaCl + H2CO3 탄산염은 2염기산의 염이라 강산과 만나 2단계 반응에 의해 H2CO3 유리됨
H2CO3 -------------------->H2O + CO2 ↑ 생성된 탄산은 "휘발성 산"에 해당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고 CO2는 날아감.

(A1) Warder 법에대해 필자가 지식이 없어서 찾아보니 혼합염기성 물질을 페놀프탈렌과 메칠오렌지 두가지의 지시약을 사용하여 연속하여 적정하므로써 당량점을 찾아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강염기와 약산의 염이 포함된 경우 반응평형점이 뚜렷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겠지요.

(A2) 정성적으로 답하자면 물에 NaOH와 Na2CO3가 용해되어 있는 혼합물을 HCl로 중화하는 적적실험에서 NaOH는 강염기이고, Na2CO3는 강염과 약산이 중화되어 생성된 염이기 때문에 투입하는 HCl은 우선적으로 강염기와 먼저 반응하고 이어서 Na2CO3와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NaOH는 살아있는(중화되지 않은) 염기로 반응성이 아주좋아 산을 만나면 먼저 우선적으로 반응하고 다 없어진 다음에야 차순위 염기성물질이 반응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CO2가 발생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지요.

따라서 NaOH가 모두 HCl과 반응하여 없어 진 후 산도가 더 높아져야 Na2CO3가 반응하여 CO2가 발생할 것입니다.

(A3) 중화적정 반응
분석실험 하기전 물속에는 다음의 반응이 일어나 양이온과 음이온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NaOH (aq.)------------>> (Na+)    +    (OH-)  ..............(1)  NaOH는 강염기이므로 물속에서 Nq+와 OH-이온으로 존재
Na2CO3 + H2O <----->> (2Na+)  + (HCO3-)  + (OH-)...(2)  Na2CO3는 강염기와 약산의 염. 물에 녹아 약염기성을 띔
(HCO3-) + H2O <----->>(H2CO3) + (OH-) ...................(3)  HCO3- 도 다시 물과 반응하여 OH-를 발생하므로 약염기성.

위와 같은 여러 물질이 복잡하게 들어있을 때 강산인 HCl을 넣게 되면 (1), (2), (3)단계에서 생성되어 있던 (OH-)들이 "순차적"으로 중화될 것입니다.  이온 세계에서도 등급(Rank)이 존재합니다.

(1)의 중화적정에는 pH 8 부근에서 변색되는 페놀프탈렌의 지시약이 효과적이고,  (2), (3)단계에서는 산도가 더 높을때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지시약이 필요한데 pH4부근에서 변색되는 메칠오렌지가 적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메칠오렌지를 사용하여 알아낼 수 있느 중화점이 (2)식에서 만들어진 (OH-)인지 (3)식에서 만들어진 (OH-)까지인지 조교님께 확인하여 명확히 해두도록 하세요.

( A4, 참고)
강염기와 약산의 염으로 된 물질에 강산을 넣으면 약산이 생성되면서 달아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아래의 반응이 성립하는 것이지요. (이들 반응들은 실제로는 물 속에서 이온들간의 반응으로 일어납니다.)

Na2CO3 + HCl ---------->NaCl + NaHCO3    강염기/약산의 염이 강산인 HCl을 만나 강염기/강산의 염인 NaCl이 생김, 1단계
NaHCO3 + HCl ---------->NaCl + H2CO3      탄산염은 2염기산의 염이라 강산과 만나 2단계 반응에 의해 H2CO3 유리됨
H2CO3 -------------------->H2O + CO2 ↑      생성된 탄산은 "휘발성 산"에 해당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고 CO2는 날아감.

김민지 ladymagic

16-03-21 22:18

헉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