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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화에 따른 질량 변화 여부 및 수준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글쓴이 : 골드러시   고유ID : miner     날짜 : 21-07-26 10:39     조회 : 94    
안녕하십니까? 수고많으십니다.

남미에서 광물질을 구매, 중국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기술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해당 광물질은 구리(Cu) 20%, 철(Fe) 30%, 황(S) 30%, 수분 10%, 기타 10%(주로 실리카)로
구성된 미립(입자크기 100~150마이크로미터)의 광물질 1000톤입니다. (수분 제외시 900톤 수준)

구매시에는 수분을 제외한 구리 함량에 대해 가격을 지불하고 있으며, 중국에 판매시에는
중국까지의 창고 보관료 및 운임에 톤당 15~20불 수준의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컨셉입니다.

즉, 1000톤을 구매하면서 수분 10%를 뺀 900톤에 구리함량 20%를 감안한 180톤의 구리에
대해 값을 쳐주고 구매하고, 여기에 창고료 및 운임, 마진을 붙여 중국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구매시 남미 현지에서 성분검사를 하여 수분 함량과 구리 함량을 측정하는데 1000톤 중
샘플링 한 광물질을 100도씨 오븐에서 10여시간 이상 장시간 건조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건조 전후 차이를 통해 수분 함량 조사 및 건조후 광물질의 구리 함량을 순차적으로 결정해
구매값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판매시에도 중국 현지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성분검사를 하여 수분 함량과
구리 함량을 측정, 구리에 대해서만 판매 가격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남미 판매자 측에서 해당 광물질의 보관 및 운송과정에 산화가 발생하여
광물질의 무게가 더 늘어나니 구매자인 저희 쪽에서 추가 이득을 보는 만큼 본인들 물건 가격을
더 올려달라는 주장을 하고 있어 가뜩이나 마진이 적은데 골치가 아픈 상황입니다.

즉, 남미 판매자 주장은 보통 해당 광물질이 중국 수출까지 창고 보관에 1달(야적장에 비닐로 덮어),
해상운송에 1달(컨테이너에 비닐로 덮어) 소요되는데 그 기간동안 산화가 이루어지면서
수분을 제외한 무게가 중국에서 측정시 남미에서 보다 더 늘어나니 저희가 그만큼 이득을 본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일단 구매시 남미 현지에서 성분검사할 때 이미 100도씨 오븐에서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며 수분 함량과 구리 함량을 정할 때 벌써 산화가 이루어진 상태이며, 거기에 맞춰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고 있고, 중국에 물건이 도착해서도 동일 과정을 통해 수분 및 구리 함량을
산출하여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저희가 보관 및 이송 과정 중에 산화를 통해 물건 무게가 늘어났다
해도(이것도 인정을 못하겠습니다만) 결국 산화에 따른 무게 증가로 인한 이득은 볼 수 없다는
주장으로 맞서고는 있습니다.

다만 남미 판매자 측에서는 기존의 입장을 전혀 굽히지 않고 있어 특히 화공 이론적, 기술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문의를 드리고자 하오니 소중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1. 해당 광물질과 같은 미립산물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산화하게 되면 어떠한 화학적 과정으로
   실제로 얼마나 무게가 늘어날 수 있을지요? (산화에 의한 산소 무게 증분 및 그 가능성, 유효성)
   cf. 해당 광물질은 구리(Cu) 20%, 철(Fe) 30%, 황(S) 30%, 수분 10%, 기타 10%(주로 실리카)로
       구성된 미립(입자크기 100~150마이크로미터)의 광물질 1000톤입니다. (수분 제외시 900톤 수준)

2. 수분 및 구리 함량 산출을 위해 오븐에서 100도씨, 10여시간 건조 후 건조 전후 차이를 통해
   수분함량 조사 및 건조 후 광물질을 가지고 구리 함량을 순차적으로 조사, 결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이미 산화 과정을 거친 상태인 것으로 주장할 수 있을지요?
   (즉, 구매시와 판매시 이미 산화 효과가 반영된 무게와 구리 함량 기준으로 물품대금을 지급,
   수취하고 있음을 주장할 수 있을지요?)

답변 간절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Stefano    21-07-27 02:53
A1) 구리 원광 양을 결정할 때 100℃ 10시간 건조했다고 한다면  원광을 적시고 있는 습분만을 제거한 량으로 계산한다는 의미이고  이  건조원광중 Cu 함량으로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면 될 것이므로 계약상 문제는 없습니다.

원광은 대기중에 아주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화학적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구리원광은 아주 종류가 많지만 해당원산지에서  생산되는 구리광은  CuFeS2가 주성분인 <Chalcopyrite>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공기중에서 잘 산화되지도 않을것입니다.  설령 산화된다고 해도 구리금속 성분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지도 않을 뿐더러 공기 중에서 고온으로  소성하면  Cu는 CuO 또는  Cu2O, Fe는  FeO, Fe2O3로 산화되더라도 고체성분으로 남아있게 되고 S성분은  SO2로 변화되어 기상으로 달아날수 있지만  Cu 절대량은 변함이 없습니다.

A2) CuFeS2 라면 CuS와 FeS가 함께 섞여있는 안정한 물질로  상온에서는 아주 안정한 광성물질입니다.  Oven 에서 건조하는 온도에서는 위의 산화 반응은 전혀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상온에서는 더더욱 산화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Sample을  만들어  화물과 함께  수송한 후 Cu 함량을 측정해 보아도 전혀 Cu함량은 절대로  변함없을 것입니다. 
Cu함량으로 단가를 책정한 것인데  광물이 그리 쉽게 변화된다면  광물일 수 없지요.  수송과정에서 Cu함량이 달라진다면 물품이 수송완료한 상태에서 Sample을 취하여 동일 Cu함량분석 방법으로 거래해도 될 것입니다.
골드러시 miner   21-07-28 16:01
답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Stefano    21-07-28 22:58
<..남미 판매자 측에서 해당 광물질의 보관 및 운송과정에 산화가 발생하여 광물질의 무게가 더 늘어나니 구매자인 저희 쪽에서 추가 이득을 보는 만큼 본인들 물건 가격을 더 올려달라는..>

Cu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보관 운송과정에서 늘어나는 무게차이는 습분차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습분이 늘어나면 무게 증가로 인한 운송비만 더 늘어날 가능성만 있을 뿐  Cu 증감과는 관련없습니다. 

그런데도 판매자가 그런 주장을 한다고 한다면 <싣고가던 배에 어떻게 Cu가 더 불어난다는 것이냐?>고 질문해 보거나 없던 Cu가 배(선박)위에서  늘어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배를 타고 지구를 뱅글뱅글 돌면 큰 부자가 되는데  그 방법좀 알려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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