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앞서 2008년 한 해도 뜻 깊은 일들만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드릴 질문은 열화학 부분으로 엔탈피와 정압상태의 대한 물음입니다.
질문:
△H = △E + △(PV)식에서 정압상태라면 △H = △E + P△V가 성립합니다.
그리고 △H가 상태함수이므로 (열변화 q는 경로함수이나, 여기서는 정압상태의 "경로"가 주어졌으므로 상태함수로 봄) q(p) = △H 가 성립하는데요.
여기서 질문은 △E= 열 + 일 로써 표현이 되고
이 중, 일이 P△V로 표현됩니다. P는 외부의 일정압력을 가리키며 그 자체가 경로함수인데요.
RAYMOND CHANG (EIGHT EDITION)에서는 P△V에 대하여 다양한 일정압력(3,4,5 atm)하에서
△V가 변할때의 일이 값이 여러가지가 나오는 예제를 출제하므로 일이 경로함수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요.
위에 말한 빨간색줄의 경로가 주어졌다라는 것과 그것이 정압의 상태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를
뜻하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E = q + P△V에서 P의 정의는 계에 미치는 일정한 외부압력인데 이는 숫자가 얼마가 되었든 일정하게만
유지하면 되므로 하나의 △V값에 대하여 여러가지 경로가 생길 수 있고(p=1,2,3,4,5..,atm)때문에
경로함수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H = △E + P△V에서의 P는 경로가 결정된, 그러니까 일정한 압력이 일정하게 미치는 (P= X라는 압력이
계속 일정하게 유지) 것으로 생각하여야 이해가 되므로 똑같은 식에서 다른 정의가 내려지게 되니
혼동이 되는 것입니다.
질문을 간단한데 말로 설명하려니 복잡해 지네요.
수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