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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Stefano

08-04-06 15:35

질문 제목에 키워드는 사용하고 있으니까 됐는데 ID가 희극적입니다. 답글을 올리고도 저주 받고 싶지 않거든요.

질문제목에 키워드를 사용하라는 주문은
'도와주세요', '궁금합니다.'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이게 머죠?' ...이와같은 질문을 말하는 것이고

글쓴이에 본명 또는 고유별명을 써달라는 주문은..
궁금이, 학생, 화공학도, 등이나 질문하시는 분과 같은 ID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대개 이렇게 질문하는 경우 질문만 휙 던져놓고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공간이 나이, 성별, 학력, 직업, 취미, 등이 제각각 다른 낯모르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하지만 이곳 만큼은 진지한 대화가 오갈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고자 함일 뿐이며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신분을 밝힐 필요도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ID가 어떤 느낌이나 뜻을 가지면 자신이 점점 그리 진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피의 저주"라는 듣기 거북스러운 이름을 보고는 주변사람들이 모두 달아나 버릴텐데 나중에 외로와지면 어쩔려구요. 이번기회에 멋있는 다른 ID로 고쳐서 새로 등록하세요. 피의 저주님이 이곳에 나타나면 모두 달아나 버릴 것만 같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