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나트륨과 탄산수소나트륨이 녹아있는 용액에

 

지시약인 Bromocresol green을 넣고, HCl로 적정을 합니다.

 

그러면, 두개의 당량점을 거치게 되는데요.

 

 

CO32-  +  H+  ------>  HCO3-

 

HCO3-  +  H+  ------>  H2CO3

 

 

이렇게 두 반응이 완결되는 각각의 점이 당량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반응에서, Bromocresol green의 변색을 통해,

 

종말점을 구할 수 있는데, Bromocresol green은 처음에 푸른색이지만,

 

pH가 약 4.5정도가 되면 약간 초록색으로 변했다가, 4정도 되었을 시,

 

노란색이 됩니다.

 

여기서, 용액 속에 CO2가 녹아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완료 직전 즈음, 즉 초록색이 보일 때, 용액을 한 번 끓여서, CO2를 날려 보냅니다.

 

그러면, 다시 푸른색을 띠면서 pH가 상승하는데,

 

적정이 완료된 후 즉 노란색이 된 이후에는 아무리 끓여도 다시 푸른색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항상 좋은 답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