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전 지병으로 세상을 뜬 바 있는 원로가수 최희준 씨((崔喜準, 1936.5.30~ 2018.8.24일)의 대표적 가요
<하숙생>...
수십년 전 여름철 라디오 연속극 <하숙생>의 주제가이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국민적 애창곡으로 손색이 없는 명곡...
연속극에서는 항상.. 아코디언으로 "하숙생" 음악을 연주하던 주인공...
같은 하숙집에서 살던 한 여주인공과의 기구한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부내용은 가물가물...
이곡은 아주 오래된 스테파노의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사; 김석야 곡; 김호길 노래; .최희준
1,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을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2.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 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