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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샘과 학생의 비애(퍼온글또 퍼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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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솔솔바람 고유ID : 솔솔바람
날짜 : 00-00-00 00:00
조회 : 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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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너무나 떠들어서
한 학생이 선생님께 불려 나갔다.
(등장인물 : 샘-선생님, 고-학생 안득기)
샘: 니 이름이 뭐꼬?
고: 안득깁니더.
샘: 안듣기?? 좋아- 니 "이" "름" "이" "뭐" "냐" "꼬" ~~~ 득기제??
고: 예...
샘: 이 자슥바라. 니 이름 뭐냐니깐
고: 안득깁니더..
샘: 안듣기나??
고: 예...
샘: 그라모 니 성은 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래이..
고: 득깁니더.
샘: 좋아.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 말해봐라..
고: 안득깁니더.
샘: 안듣기?? 이름만 말해봐라
고: 득깁니더.
샘: 아 이 자슥이 듣긴다 캤다가 안듣긴다 캤다가 니 장난하나..?
고: 샘..그기 아인데예..
샘: 아이기는 머가 아이라.. 반장! 저 가가 몽디하나 구해오고
니는 주먹쥐고 엎드리 뻗치. 이 자슥아!
반장: 샘예. 몽디 구해왔는데예
샘: 이기 몽디 구해 오라니까..쇠파이프를 가 와...?? 친구라 카는기
니 친구 죽일라꼬 작정했구마..
도대체 니 이 반에 뭐꼬??? 응??
반장: 예?? 입안에 껌인데예..
.
.
.
--- 반장과 득기는 하여간 뒈지게 맞았다.. -----
그후 득기가 자기 이름에 관해 설명을 해 주자 샘은 미안한 표정으로..
샘: 니 이름이 득기였나? 정말 미안하데이..그라모 그 대신 니 소원
한 가지 들어주꾸마.. 니 소원이 뭐꼬??
고: 소원예........ 말하기 어렵심더..
샘: 개안타. 말해 보그래이, 머든지 다 들어 주꾸마.
고: 그라모.........샘한테 똥침 한 번 놓는 기 소원인데예
샘: 이 짜슥이... 알았다마... 그래 한번 해 보그라!
고: 샘... 그라모 준비 좀 해 주이소.
샘: 오이야...
고: 준비됐으모 합니더 샘...
(푸~~~~욱!!!)
샘: (너무 너무 아파서) 아이구 득끼야 이 자슥아..
고: 더 끼우라고요..?? 자아 ^^ 또 끼웁니데이
샘: 으아아아악^^^^!
그 후 득기는 밤새도록 끼우고 세 번 더 끼웠다는 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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